하현달/배 중진
그동안 차디찬 달이 어디 갔나 했더니
아침 해님에 쫓겨 등을 보인 채
망망대해 중천에 떠가네
흰 구름을 모시적삼처럼 걸쳐
가벼워 보이나
둥글지 않은 모습인지라
더디 가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도 그 자리가 그 자리네
가는 것 붙잡지 않는 성미라고는 하지만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마는
가는 듯하다가
풍만한 모습으로 다가온다면
저절로 이는 함박웃음과 함께
풍년을 노래하리
가장 분명한 행복의 길
행복의리은 누군가가 가르쳐 준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길에 대해
자세히 안다고 이룰 수 잇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나의 신념으로 두 발을 내덨었을 때
그곳에서 찐짜 행복의 길이 펼져집니다
오늘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불변의흙-
용이 그려져 있는 것이 저는 멋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운 구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달이 매번 둥글게 우릴 맞이한다면 누가 밤마다 하늘을 우러르겠는지요(~)
그리고 그 많은 시인들이 달을 보고 노래를 하겠는지요(~)
다시 읽으니 심오한 뜻이 담겨 있군요(~)(~)(~)
블벗님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우리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중진 습관은 성공나무의 뿌리이고, 버릇은 잔뿌리들이며,
노력은 가지이고 용서는 이파리며 감사는 열매!…
나쁜 습관을 발견하는 것은 나무의 해충을 발견하는 것처럼
세밀하게 관찰하고 집중해 싹을 잘라 내고,
좋은 습관을 지니면 운명은 반드시 좋은 쪽으로 바뀐다는 것,
내가 건넨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타인의 삶에 엄청난 힘을 주고 때론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기도 한다니 우리 모두 항상 온화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건네는
좋은 습관 길러 행복하게 살았으면… 곱게 올려주신 블방 즐감합니다. ♡昔暗 조헌섭♡
논쟁은 발전의 여지가 있다 싶은데 정적을 죽여야만 했으니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인간 본연의 자세인가 봅니다. 영국에서도
가톨릭과 성공회의 갈등이 매우 심했고 지금 이슬람교도도
수니와 시아파의 분쟁으로 세상이 평화 유지하기가 어려우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초월해서 살 수는 없는 것인지요.
행복한 설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며칠후에 설명절 이기에
바쁘고 분주 하실것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 잘 이겨내시고
설 명절 준비 잘하시고
더 많이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빌면서
다녀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신기한 곳도 많고 아름다운 곳도 많은 세상이지요.
가고 싶은 곳도 많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안방에 아베 정권이 유명한 일본 여성을 앞세워 선전하는 방송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기업이 회사를 광고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보기 싫은 아베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썩은 미소 뒤에는 군국주의의 음모가 깔렸지 싶기도 하고 몰염치에
혐오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이며 여권신장을 위해서 일본 정부의
노력을 홍보하는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책임을 희석하려 한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겠더군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은 고양이나 하는 짓이지 하물며 일국의 총리가~
누가 믿기나 하겠습니까~ 부끄럽지도 않은지 원~
-역설과 모순 속에서피여나는 꽃 -
작아지면 커집니다낮아지면 높아집니다
쪼으면 멀어지지만내려놓은면 꽉 채워집니다
우리의 삶은 역설 속에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이 있고
부르지 않았는데도 항상 근처에서 서성이는 사람도 있지요.
사람의 인연이란 참 묘하고 악연이라도 가르침이 있지 싶습니다.
영원한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하늘의 뜻이려니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봄이 시작되는 입춘! 동양 철학 명리학에서는 새해 기점을
신정도 구정도 아닌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를 입춘이라 헸는데,
입춘 세시풍속 가운데는 새롭게 시작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 날은
입춘적선공덕행(立春積善功德行)임춘 날 적선과 공덕을 행하여 무엇이든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는 행실을 하면 한 해의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하네요.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며,
歲在丙申萬事如意亨通하소서~ 중진님!… ♡昔暗 조헌섭♡
24절기가 입춘부터 시작하는 줄은 몰랐답니다. 입춘이라고 느껴서 인지는 모르되
매우 따스한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그렇게 많이 쏟아진 소나기는 예보와는 달리
아침에도 서성이다가 안개와 같이 사라져 점점 깨끗해지고 있으나 내일 새벽엔
살짝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겨울도 자존심을 어쩌지 못하고 눈이
사라지듯 멀리 떠나가겠지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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