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배 중진
예년 같으면
지금쯤 벌써 몇 번 내렸을 흰 눈이지만
그렇게 기다렸어도 내리지 않더니
오늘은 작정했다는 듯이 쏟아지고 있는데
옆으로 휘날리고
나무 위에는 앉지도 않았으며
낮인지 밤인지 앞을 분간하기 어렵게
시야는 가려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차도 보이지 않는데
아이들만은 다르다
엄동설한에도 그들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먼 곳에서 눈 때문에 사망자가 속출했다는
뉴스가 전해져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부모님이 직장에 나갈 수 없어도
무신경하고
오히려 학교가 문을 닫았으면 하고
손을 모아 기도하면서
비탈길을 쏜살같이 타고 내려간다
안녕하세요..?~~~♥
한파경보와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진 오늘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가 찾아 왔지만
님의 가정에 辛福과 安寧을 祈願드리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휴일 되시기 바라며
정성 담은 블로그 잘 보고 다녀갑니다.~♥
가까운 곳에 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하지만 뉴욕 근처에는
전혀 없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또는 자연을 위해서 등산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고 뉴욕에도 많은 눈이 내렸답니다. 종일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답답했지만 자연은 허락하지 않았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굳모닝 좋은아침입니다
맹추위 오늘이 정점이랍니다
오대산 산행을 취소하고 집에서 푹쉬어야겠습니다
국립공원도 모두 통제시켜서 산행을 못한다고 합니다
바다도 하늘길도 모두 닫혀버렸다고 하네요
(강추)위에 건강 챙기십시요
상원사가 오대산에도 있음을 알았고 치악산은 1980년에 올랐던 기억이 있고
1987년도에도 올랐는데 오대산은 강릉 경포대와 오죽헌에서 먼발치로
보았던 것이 전부입니다. 겨울철에 오르신다는 것은 보통 경력이 아니시리라
추측하지만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중진님 혹한의 맹추위에도 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추울 때 어릴 적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차기와 딱지치기, 눈싸움하며 썰매 타고
모닥불 피워놓고 양지바른 언덕에 기대 연날리며
화롯불에 군고구마 구워먹던 그시절!
마음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퇴색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기억들…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추위도 좋았던가봅니다.
한파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폭설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미국의 뉴욕은 역사상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내렸다고 전하면서
모든 것이 마비되었답니다. 고국도 매우 춥다고 하고 이곳도
굉장합니다. 작년에는 가장 더웠던 지구의 온도라고 했는데
그 영향인지 북극이 공허하고 남으로 내려왔지 싶습니다.
따스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많은 눈은 재앙이지만~~~`
보기엔 포근해 보입니다.
고요함에 적막까지~
중진님 매서운 동장군아 위세를 떨치는 휴일은 잘 지내셨는지요.
대구는 분지라 그런지 1년 내내 눈치우기 한번 안했는데 제주도와 중 서부엔 눈이 많이 내렸다지요.
눈이 오면 길이 막히고 사고가 많이 발생하지만, 반면 득(得)도 많다네요.
눈은 비보다 땅에 오래 남아 봄 가뭄을 막아주고 대기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도 하며
요즘 논란이 많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은 눈이 내린 뒤 대기 중 농도가 낮아진다네요.
6년 전인 2010년 1월 4일 대관령(31.6㎝)·서울(25.8㎝)에 큰 눈이 왔는데
국립기상연구소는 당시 내린 눈의 가치를 8254억 원으로 추산
봄가뭄 피해 경감 효과 7958억 원, 대기질 개선 효과가 253억 원이나 된답니다.
눈은 성가시지만 반가운 겨울 손님이기도 하며 눈이 많이오면 풍년이 든다고도 하지요.
아침 산행 갔다 오니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힘찬 한 주 열어가십시오.♡석암 曺憲燮♡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았었는데 조용하게 들으니 뜻을 알겠습니다.
옛날 그녀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시절을 그려보기도 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눈이 내리네/김추자
정다운 벗 배중진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
시골에 다녀오느라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평안하고 포근한 밤이 되세요(~)(♡) (♡)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북극의 기류가 전 세계에 걸쳐 남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북극은 오히려 따뜻하고 인간의 잘못을 호통이라도 치듯이
칼바람에 속수무책이었지만 더 늦기 전에 배기가스를 조절하여야
할 듯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꽃잎 처럼 사소서=
하룻만에 떨어져 내릴지라도
꽃잎 처럼 사소서
너무나 연약하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는
꽃잎 처럼 사소서
우리가 죽는날
그 혼이 향기로울수 있게
꽃잎 처럼 사소서
대지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욕심 없이
꽃잎 처럼 사소서
ㅡ 묵연 스님의 여섯번째 시화집 ㅡ
추운날씨에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가진 것 없는데도 많은 친구가 있는 사람에게는 묘한 매력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막역지우가 그립기만 합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후궁이었지만 왕의 생모이시니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갖은 중상모략과 시기 질투 등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로 밤낮 암투를 벌였으리라 생각하니
역사의 산증인이자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분들인데 과연 행복했을까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음은 항상
승자만이 역사에 부각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여기면서도 영원히
보존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희망과 용기.-
촛불이 아니라 성냥이다.
바람 앞에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꺼진 불을 다시 붙이는 성냥이다.
용기란 ?
깃대가 아니라 깃발이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힘차게 나부끼는 깃발이다
오늘 부터 강추위가 많이 누거러진데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도자기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친구가 남기고 간 것을 팔아야 하는데 적당하게 구매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매우 고심하고 있답니다. 내일도 구매하고 싶다는 중국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의향이 어떤지 궁금하며 요사이 경기가 좋지 않아 구매력이 떨어졌지 싶고
살 때는 제값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다는데 막상 주인이 떠나고 남아 있는 물건들을
팔려고 하니 그것도 큰 고민이더군요. 집도 비워줘야 하고 한겨울에 가구들을 처분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고 다 처분하면 반은 성당에 성금 하도록 유서에 남겨 놓았더군요.
모든 것이 antiques이며 카펫과 blue & white 중국 접시와 도자기, 벽시계 등이지요.
따스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중진님 구정이 한 열흘 앞으로 다가오니
때론 어릴 적 고향을 생각하며 지나간 일들을 회상해보면---
설날 이른 아침 집안 어르신 집에 세배인사 다녀와서 집안이 많으니 캄캄하도록
10집 제사 모시고 집집마다 떡국과 제사떡 한 모가치 받아 다 먹었으니 배도 크지-
이튿날 선조님 산소 찾아 예 올리고 윷놀이하고 재기 차며 잣치기하고 말타기하며
밤이면 동내 입구에 콩쿠르 대회에서 양은 솥, 냄비 타던 때와
집집마다 꽹가리 치며 지신 밟던 추억이 생각나는 구려…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잘 꾸며놓으신 폭설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배중진님~안녕하세요^~^
이사야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이사야 45장 22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배중진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에
폭설
좋은 시를 감상하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구에도 모처럼
눈비가 내리고 있네요.
우리는 마음을 통할 수 있는
진실한 벗과 교제하며 책과 인터넷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깨쳐 보려고 애쓰는
자세를 취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갔으면 ---
중진님의 가정에 하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시길 바라면서, 폭설 잘 보고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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