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배 중진
눈이 쌓인 것을 보고
눈이 내렸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둠이 서서히 물러서자
사납게 쏟아지는 눈을 볼 수 있었답니다
불행이라 생각하면 하루가 너무 길 테고
행운이라 여긴다면 온종일 매우 즐거울 테지요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했기에
폭설을 구경할 수 있는 여유가 있지 싶었고
토요일이라 밖과 차단한 채
달콤한 시간을 가지는 분도 계시겠지요
가끔은 대자연 앞에 겸허하면서도
경외감을 느꼈으면 하는데
오늘 폭설을 맞이하는 자세는
바로 그런 순간이지요
사랑/배 중진
사랑은 폭설이 되어 덮쳐오고
사람은 기죽어 죽은 듯이 누워있으며
사랑은 안달을 하다못해 덜컹거리고
사람은 숨을 죽이고 눈치만 보고 있네
저러다가 제풀에 지쳐 꽁무니를 빼겠지 생각을 하면서도
시달림이 싫지만도 않아 더 오래 붙잡고 싶어 하고
설렘으로 밀려와 지저분하게 남겨놓았어도
사랑을 느꼈기에 치우면 그만이란다
사시사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한단다
굉장한 눈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어 걱정입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이니 행운이라 여기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옛날 어렸을 때는 장마가 지거나 물이 많이 흘러내릴 경우 얼기미 들고 나가
닥치는 대로 미꾸라지, 붕어, 송사리, 방개 등을 잡았지요. 낚시하시는
분들도 낚이는 대로 아마 가져오거나 방생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물을
이용하는 선박들은 법이 있으니 작은 것은 풀어주고 원하는 종류만 취하니
그것에서 맛을 터득하거나 전문가가 되어 왜 그것에 심취하는지 이유를
밝힐 수 있지 싶기도 합니다.
파랑나비님 댓글
세상을 보는 지혜 118
잘난 척하지 마라.
재능이 많을수록 자기과시를 삼가라.
그것은 가장 비루하고 볼품없는 짓이다.
잘난 척은 역겨움을 가져오고 젠 체하는 사람은 고통을 준다.
자기과시에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은 고문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일수록 그에 들인 노고를 감춰라.
그래야 그 완전한 재능이 천성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알게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장점에 개의치 않으면 다른 이가 그것에 주목할 것이다.
모든 완전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두 배로 위대한 것이된다.
그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찬사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바울님 댓글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위에 떨어본 사람★
추위에 떨어본 사람이라야 태양의 따스함을 진실로 느낀다.
굶주림에 시달린 사람이라야 쌀 한톨의 귀중함을 절실이 느낀다.
그리고 인생의 고민을 겪어본 사람이라야 생명의 존귀함을 알수있다.
- 월트 휘트먼 -
joolychoi님 댓글
삶의 6가지 지침
1. 지쳤을 때는 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을 만한 일들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한다
.- 토드 홉킨스의《청소부 밥》중에서 -
"좋은 생각, 좋은 삶"
인생을 즐기고 살고 싶으면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성공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랑하며 살고 싶으면 사랑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 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루이스 헤이의《치유》중에서 --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갑니다
생각이 말이 되어 나오고, 말이 씨가 되어 실제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 생각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좋은 생각을 할 것인지
나쁜 생각을 할 것인지, 그 선택의 주인공도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입니다
◆˝──────┒ ┍━━━━━━┑
당신이 있어 난 오늘도 반짝입니다.
몸이 타들어 가는 촛불처럼 날 희생 해도.
좋을 나의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 ┖──────┘
자신이 성공하는 내면의 그림을 마음 속에
명확히 그리고 지울 수 없게 각인시켜라.
그대의 마음이 이 그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ㅡ노먼 빈센트 필, 성공명언ㅡ
쿤다님 댓글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이 그를 떠나지 않으리라.
마치 그림자가 몸을 떠나지 않는 것처럼.(법구경)
박새님 댓글
아들은 장가들 때까지만 자식이다. 그러나 딸은
어머니에게 한평생 딸이다.
<T. 플러>
불변의 흙님 댓글
* 고집 .*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주질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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