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배 중진
창밖으로 시원하게
한 마리의 작은 새가
훨훨 깃을 치며 공중을 떠다닌다
대수롭지 않은 작은 동작이지만
우리 인간의 꿈은
날고 싶다는 것으로 가득 찼고
현재 수십억이 살고 있으며
이미 수백억이 사라졌지만
날개를 단 사람은 하나도 없으니
작은 새를 깔보지 말라
구름 타고 내려오는 천사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니라
바다 깊은 곳을 마음대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부러워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지느러미를 탐내는 사람도 없느니라
저 하늘에 희망이
저 하늘에 평화가
저 하늘에 영광이 있길
Our Lady of Mount Carmel
반갑습니다 잘 게시지요
따뜻하고 포근한 휴식 취하시며
즐거운 주말되시며
가시는 발길마다
사람 향기난는
보람찬 자리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전합니다 ~~
춥다고 하더니 강물도 꽁꽁 얼어붙었네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추위도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찾아온 고니가 있기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뜨거운 커피 한 잔이 딱 어울리는 아침이고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이 있어 더욱 알찬
삶이 되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중진님 1월 끝자락 주말 아침 처음으로 앞산의 눈길을 걸어보니 눈꽃송이 아름답고 훤하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동이 틀 무렵 첫 새벽 정화수 한 그릇 떠놓고
우환이나 수험생을 축원할 일이 있을 때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정안수라 부르기도 하는 이물은 새벽달이 마지막으로 비칠 때 그 달을 물과 함께
바가지로 길은 물은 물 중에서도 으뜸이지요.
물은 만물의 근원,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물~
이런 정화수를 천도교에서는 청수(淸水)라 하고, 카톨릭에서는 성수(聖水)라 하며,
불교에서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으로 선행의 감로수(甘露水)라 하며, 구약시대는
놋바다에 손과 발을 씼어야만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갈 수 있었다네요.
혼탁한 세상을 이 정화수로 주술 하여 모든 사람의 마음이 맑고 깨끗하여졌으면…♡석암 曺憲燮
이른 가을에 불국사를 거쳐 석굴암에 갔었는데 그곳을 넘으셨군요. 모든 것이
눈에 익어 반갑고 아쉬운 것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과 석굴암에서
사진을 못 찍게 하여 뭘 봤는지 기억이 벌써 희미하다는 것이지요.
시산제의 내용을 처음 대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한 남자가 32평 아파트에서 살다가 조금 무리해서
48평으로 이사를 갔다 그런데 집들이를 하지 않기로 하자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왜 우리 집들이 안해요?"
그러자 아빠의 짧지만 솔직한대답!
"응! 왜 안하냐면 이 아파트는 은행거니까,,,
친구님
추웁고 엘리뇨 현상이 지구 곳곳에서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의 삶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한해의 첫달도 벌써 마지막 주말이구요
2월의 첫 주말을 기대하며 좋은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바래요
오랜 친구는 생각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하지만 종교와 직업이 다를 수도 있지요.
허물없이 터놓고 건전한 방향으로 같이 나아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잘보고가겟습니다
옛날에는 아파도 참고 지냈지만 요사이는 세분화된 느낌이고
재활치료니 물리치료 등 신세 질 일들이 많이 생기는 듯한
분위기이며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고통을 덜어 주시고
힘찬 나날을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시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는 줄로 압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인사 나눈지 며칠되지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1월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계획들 잘 지키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면서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2월만 건강하게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건강하게 2월 맞으셔서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초 대추차를 마셔본 지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씹히는 맛이 고소하여 좋았던 기억입니다. 새해가 시작된다
여겼더니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새삼 세월은 빠르다는
느낌이지요. 멋진 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詩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속에서 만난 친구/배 중진 (0) | 2016.01.31 |
---|---|
감초 대추차/배 중진 (0) | 2016.01.31 |
Brooklyn Heights/배 중진 (0) | 2016.01.28 |
폭설/배 중진 (0) | 2016.01.24 |
사랑/배 중진 (0) | 201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