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

신년 벽두/배 중진

배중진 2016. 1. 3. 15:44

신년 벽두/배 중진

 

신년 벽두에 우렁차게 탄생하는 신생아 중에

신년 첫아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찾느라

떠들썩하며 대서특필로 축하하지만

정작 아이는 앙앙거리고

 

누구의 관심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용하게 숨을 거두는 친구는

눈물 흘릴 여력도 없이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어 가 

차디찬 주검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아는 사람의 눈시울을 잠시 붉힐 뿐

 

세상은 무심하게 계속 돌아가는데

누구에게 하소연할 것도 없이

삶은 이렇듯 길흉화복이 점철되고 있어

 

지금은 시간이 무진장 있는 듯하나

실제론 촌음을 아껴야 함을 왜 모르시나?

 

 

 

 

 

 

 

 

 

 

 

moon2016.01.04 02:47 

한 해를 떠나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 하면서

조금은 아쉽고 미련과 후회속에 보내버린 시간들이지만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안고 또 새로운 한해를 받아들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운명처럼 다가온 새로운 인연속에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이 나에겐 기쁨이었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던것 같습니다.

중년의 세월속에 흐르는 세월은 무심 하지만

외로움과 고독에 몸부림치는 공간 속에서도

내 가슴 가득 남아있는 당신에 대한

나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한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아름다운 기억속에 우리들의 인연도

석양의 노을빛 처럼 아름답게 물들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한 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움/한문석

낙엽진 황량한 거리에
고독과 외로움이 녹아 내린다.

사랑이 떠나고
싸늘한 바람 피부 깊숙히 파고들 때

눈 내린 벌판엔
그리움만 차곡차곡 쌓여만간다.

 

가끔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나고 싶은 심정을 모두가 지니고 있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곤 열정을 다하여 새롭게 도전하기도 하지요. 우린 돌아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또는 막연하게 내일을 기약하기도 하는데 신정 날 새벽에 영혼이 떠난 친구가 있고
오늘은 사체마저 사라지는 날이라 혼란스럽고 남는 것은 몇몇 지인에게 이름인데
그것도 잠시라 생각하면 슬픈 사연이지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yellowday2016.01.04 04:27 

상심이 크시겠지만 기운 차리시고~~~
제이님 말씀마따나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으니요~
시간을 아끼며 사시기 바랍니다.

 

yellowday2016.01.05 06:11 

친구님 장례식이 끝난 줄 알고
눈치없이 우스개 글을 올렸군요~
미안합니다! 에구

 

이쁜선이2016.01.04 07:23 

불행의 원인은 늘 내 자신이다

몸이 굽으니 그림자도 굽다.
어찌 그림자 굽은 것을 한탄할 것인가?

나 이외에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이 없다.

불행은 내 마음이 만드는 것과 같이
내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라
그러면 그대의 표정도 평화로워질 것이다.

-파 스 칼-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시간이 걷잡을 수 없이 흐르니
우수수 떨어지는 것은 낙엽뿐이 아니고
그동안 어렵게 사귀고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처 없이 떠나가고 말아
찬바람은 모든 것을 시리게 하고
속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게 하여
봄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고
까마득하기만 하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멋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강성우2016.01.06 06:19 

굿 모닝!
새해 첫 수요일이 찿아 왔습니다.
날씨가 춥답니다.
출근시.
외출시에는 옷 따뜻하게 입도 장갑도 끼고 목도리도 하였으면 합니다
몸 보온을 철저하게 해서.
감기는 절대 걸리지 말게요.
날마다 날마다.
Φ▶행복♣축복◀Φ
ㅣ*운이좋은날*ㅣ
ㅣ*기분좋은날*ㅣ
ㅣ*웃기좋은날*ㅣ
♧♡행복만땅;♡♧
☆★사랑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붉은 원숭이 해인 병신년 일년 동안.
너에겐 능력이 있어.
너는 넉넉히 이길수 있어.
너는 똑똑해.
너는 재능이 넘쳐.
너는 성공할 수 있어.
너는 매력적이야.
너는 뭐든 극복할 수 있어 라는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말들을 아주 많이 라면서 살아 가게요.
내 자신에게도.
칭찬의 밀을 스스로 하면 어떨련지 모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詩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배 중진  (0) 2016.01.08
차마/배 중진  (0) 2016.01.04
급하기는/배 중진  (0) 2016.01.02
아, 신부님!/배 중진  (0) 2016.01.02
작은 약속/배 중진  (0)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