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

급하기는/배 중진

배중진 2016. 1. 2. 03:20

급하기는/배 중진

 

뭐가 급한지

인사조차 없이

 

꼭두새벽

병신년, 그것도 새해 첫날에

허둥지둥 떠났단 말인가

 

마무리나 잘하고

떠났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지저분하게 늘어놓고

정리도 하지 않은 채

급하기는

 

홀린 거야

분명

저 앞에서

누가 불렀던 거야

그러기에

허겁지겁 떠났겠지

 

 

 

 

 

 

 

불변의 흙2016.01.02 05:53 

2016년 새해에는 뜻하는꿈 전부 이루시고
기쁨이 가득한 웃음 꽃이 만개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불변의흙-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 알차게 계획을 세워
빈틈없이 전진하시는 새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용훈(容薰)2016.01.02 07:49 

안타깝고 애뜻함이 철철 넘치는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되십시요.

 

이쁜선이2016.01.02 08:24 

복(福)은 웃음을 타고 옵니다.
뇌는 활짝 웃으면 엔돌핀과 같은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을 기억하시고
웃어 젊어지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해 되시고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소망 다 이루시는 한해 되세요(~)(~)(♡)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작은 소망의 촛불을 살려 나가는 지혜를
터득하여야겠지요. 카펜터의 노래를 들으며 먼 옛날을 회상해
보았답니다.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산자락2016.01.02 10:51 

벌써 새해 2일째가 되었내요.
2016년 丙申年 새해에는
건강과 대박으로 소원성취하시고
행복과사랑이 풍만하시길 바라옵고,
희망을 그린 하루가 작은 행복으로 채워질것을 예감하면서..
축복받는하루되세요~^^

 

오솔길2016.01.04 16:57 

배중진님~안녕하세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왔지만 내 마음에 새해가 온 것이 아닙니다
요한일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장17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안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과거 어둡고 아픈 지역을 지나쳐 왔다면
새해에는 밝고 건전한 지역을 우리 모두가
힘차게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멋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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