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약속/배 중진
뭔가 이룬 것도 없이 훌쩍 지나간 청춘이지만
어제보다 오늘 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중년이고
저만치 앞 천천히 가시는 어르신을 쫓으려
오늘도 허겁지겁 달려가면서
그분의 삶은 잘 모르지만, 아직 건재하심에 경외감을 표하고
보잘것없는 내가 저 나이에 이를 수 있겠는가
반신반의하면서 그저 부럽기만 하며
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살 것을 기약하고
2015년 을미년을 과감히 떨치면서
앞으로 다가올 병신년, 새해를 반가이 맞이하겠네
일본은 미국 가기 위해 거쳐 지나갔던 나라이고
매우 가까운 나라이지만
요즘 관계가 악화하여
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배울 것은 많은 나라라는 생각입니다.
멋진 추억 만드셨으리라 예상하면서
즐거운 2016년 병신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리 본 새해의 약속
작 년 한 해는 제이님으로 하여 정말 행복했습니다.
은 구슬에 꿰어놓은 그동안의 우정이
약 초처럼 온 몸으로 스며든 해였지요
속 되지 않은, 귀한 인연으로 새해에도 기대합니다!
제이님께선 언제나 중년에 머물러 계십시요!
앞서 가는 노년을 절대 따라 오지 마세요!
하나도 좋을게 없습니다.
불로초라도 구해서 드시면서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길요~~ㅎ
미리 본 새해의 약속
작 년 한 해는 제이님으로 하여 정말 행복했습니다.
은 구슬에 꿰어놓은 그동안의 우정이
약 초처럼 온 몸으로 스며든 해였지요
속 되지 않은, 귀한 인연으로 새해에도 기대합니다!
작은 약속/배 중진
작심삼일이 되지 않는 원대한 포부로
은하수가 아름답게 흐르듯
약동하는 병신년, 2016년이 되었으면
속세간에서나마 빌어 마지않습니다
2015년은 멋진 해였답니다. 여행하며 보고 싶은 것 많이 보았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었기에 체중에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빕니다.
올 한 해도 저물어가네요
성인과 신선의 차이는 백성을 제도할 뜻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고,
그들이 인간으로서 완벽한 경지에 다다른 점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성인은 백성의 안위를 근심하고 신선은 자신의 자족함에 머물며,
성인은 늘 세간에 머물고 신선은 자신만의 고요한 곳에 머문다네요.
각자의 길이 다르지만 위대한 화합을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참으로 화합이 아닌감?
우리의 가정이나 사회도 각자의 사고가 다르겠지만 완벽한 사회와 가정을 이루었으면…
중진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작은 약속에 푹 빠졌다 갑니다. ♥昔暗 曺 憲 燮♥
배중진님~안녕하세요^~^ <작은 약속>순수하고 고운 시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떄로는 옛날이 좋았는데....!
이런 생각이 나며 추억에 젖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전도서 7장 10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여름에 외암마을에 갔었는데 겨울의 풍경이 매우 그리운 요즈음이랍니다.
겨울 날씨 같지 않은 뉴욕은 오늘 눈이 살짝 내렸다가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지금은 비를 내리고 있는 아침이지요. 잔뜩 쌓인 눈을 기대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실정이라 안타깝습니다. 즐거운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윤정님 댓글
오늘의 명언
나는 젊었을 때 10번 시도하면 9번 실패했다.
그래서 10번씩 시도했다.
- 조지 버나드 쇼 -
달력이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 같은 날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우린 지쳐 느슨한 생활을 하며 무위도식하지 않을까 염려도 하겠지만
성공이 있다면 실패도 있고 오늘이 있으면 내일도 밝아오니 새롭게 결심하여
힘차게 출발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여겨 해를 맞이하고
보내는 고리가 있어 좋다는 느낌이지요. 못다 하신 일들 새해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셔 멋지게 매듭을 지으시기 바라며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튼튼하게 다져놓은 디딤돌을 발판으로 내일 힘찬 도약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면서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하루가 매우 중요하겠지요. 감사했던 을미년이었고
병신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화풍이 원래 저렇지 싶었는데 과학자들은 찾다가 큰 발견이나 한 듯 연관을 지었네요.
재미있기도 합니다. 뉴욕은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럭키 문은 24일
이브에 보았던 것이 마지막이었지요. 어제는 살짝 눈이 내렸는데 비가 주룩주룩 쏟아져
대부분 지역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깨끗이 치운 곳은 저녁까지 남아
마치 하얀 종잇조각을 잔디와 길가에 무책임하게 버린 듯이 지저분하게 보였으니 치운다는
것이 오히려 도움되지 않았던 하루였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오늘이 을미년 마지막날입니다.
그날이 그날이지만 그래도 서운한 맘이 남으니~~~~~
이따가 와인이라도 한 잔 해야겠습니다. ㅎㅎ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노래같이 모두 건강하셔 백수를 넘겼으면 하는 바입니다.
즐거운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새해 아침입니다.
떡국을 끓여 먹는 관습이 있지요.
언제나 변함없이 관심 가져 주시고
좋은 이웃으로 남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배중진님~안녕하세요 ^~^ <작은 약속> 고운 시 읽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세우신 순수하고 가치있는 꿈이 이루어지시고
무병 장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방긋^^
2016년도 멋진 한해 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일 기쁜일만 가득한 새해 되시길 빌어드려요 ^^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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