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남기고 떠나간 것/배 중진
안개는 무엇이 그리워
떠나지 않고 종일 서성이는지
나의 사랑도
이런 것이 아닐까
알게 모르게 살그머니 다가와선
머리카락 허옇게 적시고
속눈썹을 촉촉하게 해놓고
입술을 간지럽히다가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져
홀로 남아
그리움과 복받치는 슬픔으로
흐르는 눈물은 나의 몫이듯이
행복이란게 어렵고 멀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을이면 가을 좀 타주고, 겨울이면 추위 좀 타주고 ^_^
계절이 바뀌면 그 계절만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껴 보는게 행복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많이 행복 하시고, 바쁘셔도 늘 건강과 웃음을 챙기세요.
은빛마리아님 댓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현재의 장소에서 현재의 사물을 가지고 시작하라.
비록 가진 것이 도토리만 하더라도 퇴비를 주고 잘 가꾸면 커다란 참나무가 될 수 있다.
오늘 당신이 가지고 있는 씨앗을 땅에 심어라.
-George Washington Carver-
눈앞을 가로막고 있어도
그렇다고 잡을 수도 없고
막상 가까이 가면 사라져 버리는
안개같은
안타까운 사랑이
그래도 부럽습니다.
저는 수도경비사 방공단에서 에리콘 대공포 레이다의 컴퓨터 운영병이었는데 발칸을 사용하셨네요.
발칸을 이용하여 사격하는 것을 대천 사격장에서 보았답니다. 저보다 한 2년 정도 늦게
군대생활을 하셨고 군번이 있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계셔 눈길이 머물렀답니다.
멋진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산내님 댓글
내일 물을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남자와 사랑하고있었습니다.
내일 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12월이 중순을 넘어
새해가 다처 옵나다
하시는 일 잘 마무리하시고
활기찬 한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핸 해동안 사랑으로 저의 블 방에 찾아주신 님
진심으로 감가드립니다
고국에 가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노래방에 가면
아는 노래가 없어 남들이 부르지 않는 옛날 노래를
부르는데 신선함이 없어 민망하기도 하나 구수함을
느낄 수는 있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새해 첫 날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품었던 그 꿈 하나,
고치 속 배추흰나비 번데기 소망처럼
이뤄지지 않았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丙申年(병신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늦게 깬 시린 하늘
찬 이슬 젖은 날개 라고 슬퍼하지 마세요.
판도라의 상자 속에는 영원히 존재하는
"희망"이라는 끈이 있습니다.
그 끈 꼭 붙잡아보세요.
울 벗님!
삶이 활기차시구요
불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시므로
환경에 나이에 얽메이지 마세요.
우린,
소중하니까요.
정성 담아 올리신 작품 잘감상해봅니다.
늘샘 초희드림
설화가 그리운 시간입니다. 예전 같으면 벌써 몇 차례 내렸을 텐데
최고의 온도로 새로운 기록을 연이어 세우고 있는 뉴욕의 날씨랍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나무도 어찌할 바를 몰라 눈치를 보고
있으나 새들과 사람들은 좋은지 우왕좌왕 휩쓸려 날아다니고
공원에 몰려 반바지 차림으로 산책하고 있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을미년이 져물어 갑니다.
열심히 살아 왔던 한해의 유종의 미를 수확하기 위해.
남은 15일 동안.
열심히 아주 바쁘게 살아 가게요.
수시로 웃어야 한다는 수요일인 오늘은요.
사랑 한보따리
행운 한보따리
웃음 한보따리
행복 한보따리 보내 드리렵니다.
그리고요.
찡그릴땐 72개의 근육이 필요하고
웃을땐 2개의 근육이 필요하답니다
웃는게 훨씬 쉽겠지요.
마냥 웃어요
웃을수록 행복은 커진답니다.
따뜻한 웃음으로 호수처럼 맑은 수요일을 만들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조국의 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임에게 감사드립니다.
거대한 광양제철소 옆을 지나가면서 보고 또 보고 우러러보면서
역군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제대로 보답을 받았으면 싶었고
무거운 자재들을 실어나르느라 넓은 도로는 트럭의 무게로
울퉁불퉁한 느낌을 받았지만 필요악이라는 생각도 했지요.
그래도 공기가 맑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다운 벗 배중진님(~)반갑습니다(~) 님과 이웃이 되었음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
을미년이 조금씩 꼬리를 감추고 있네요(~) 오늘도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편안하고 따스한 겨울밤을 보내세요 (~) (♡)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눈이 내렸으면 하는 요사이
어제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오늘도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어 반갑기는 하여도
왠지 모르게 제맛은 나지 않아
겨울다웠으면 하지요.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왠'과 '웬'을 혼동하는 원인은 뜻이 다른 두 낱말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사전의 풀이를 보면 '왜'는 '어째서, 무슨 이유로'를 뜻하는 부사로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그렇지만, '웬'은 '어찌 된, 어떠한, 어떤'을 뜻하는 관형사입니다.
(가) 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 웬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날 따라오더라.
(다) 가을이면 웬지 모르게 가슴이 텅 빈 듯합니다. (라) 이게 왠 일입니까.
따라서 보기 (가) (나)는 바른 것이고 (다) (라)는 틀린 것입니다.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어떤'으로 바꿀 수 있는 말에는 '웬'을,
'무슨 까닭인지'로 바꿀 수 있는 말에는 '왠지'를 쓰시면 됩니다.
천사 아기가 다 하지 못한 삶을 혜택받은 분들이 더욱 노력하여 빛나는 생애를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중진님~안녕하세요^~^ 고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살아 갈 수록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고린도전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린도전서 13장 4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하세요.
방가.
반갑고.
늘.
고운 흔적.
예쁜 글을 남겨 주심애 대해 감사.
꾸벅.
인사를 올리렵니다.
모처럼.
겨울 날씨 인가 봅니다.
몹시 춥네요.
춥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힐링 많이 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고운 불목이 되도록 노력 하게요..
10여일 남은 을미년 내내
┃┏〓┓┃날마다 날마다
┃┏〓┓┃┃┃♡┃ 미소 가득한
┃생활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하하~┃
┗〓┛┃ ┣━━━╋━━━━┳━━━━┳━━━━┃
그리고요......
┣┓ 향기좋은 coffee 한잔과 함께
┃∴∴ 새로운 월요일을 맞이 하고
┃♡ 아름다운 사랑 꽃을 피우는
┗━━┛ 행복한 한주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굉장한 조직입니다. 퇴직자가 한꺼번에 저렇게 많이 나오니 말입니다.
중국에 밀리지 않고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에
안개가 남기고 떠니간 것
애틋한 마음의 시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념출판회를 성황리에 마치셨다니 감사할 일입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모든 것을 훌륭하게 치르신
님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그리고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은 재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겠지요.
멋진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방가.
반갑습니다.
안녕 하세요.
오늘은요.
즐거운 휴일을 기다리면서.
아주아주 열심히 일해야 하는 금요일 입니다.
한주간 마무리.
10여일 남은 을미년의 마무리. 유종의 미를 잘 장식 하도록 하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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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하네요
커피 한잔의 훈기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불금을 만들어 가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셔 매우 바쁘시리라 생각도 하면서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에서 남을 위한 건강한 정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임의 발자취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 많은
시간을 남을 위해 할애하니 천사이십니다. 제 주위에도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자기 돈을
들여가며 봉사하시는 은퇴하신 여선생님이 계신답니다. 저는 천사라고 부르고 있지요.
70이 넘었는데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빠지지 않고 있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혼탁한 세상에서도 눈 부신 빛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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