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배 중진
뜨거운 구월에 구슬린 자국을 들여다보면서
예전에도 이렇게 9월이 뜨거웠나 물어보니
그렇지는 않았다는데
아무런 방비도 없이 산천, 강과 바다를
넘어 뛰어다니고 바닷바람을 쐬었더니
새까맣게 탔는데
건강한듯하여 보기는 좋지만
올 늦게까지 자국은 선명하게 남을 테고
한국인이 모처럼 한국에서
신토불이를 체험하여
맵고 짠 모습을
뉴욕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지만
몸과 마음이 튼튼하여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
바울님 댓글
★명성 ★
명성을 구하여 달리는 자는 명성에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명성에서 도망쳐 달리는 자는,
명성에 붙잡힌다.
-탈무드 -
★ 실패를 두려워하지마라★
미래를 두려워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의 활동을 제한받아 손발이 묶여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란 이전에 했을 때보다
훨씬 풍부한 지식으로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 포드 -
★재능 ★
재능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야 할
어려운 과정을 밟을 용기를 지닌 사람은 드물다.
―에리카 종-
★ 단 한가지의 성실한 마음★
당신의 마음속에, 식지 않는 열과, 성의를 가져라.
그러면, 인생의 빛을 얻으리라.
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친한 벗이라도,
당신 자신으로부터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당신을 돕지는 못할 것이다.
백 권의 책보다, 단 한 가지의 성실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더 큰 힘이 된다. - B. 프랭클린 -
★ 사랑의 힘★
참다운 사랑의 힘은 태산(泰山)보다도 강하다.
그러므로 그 힘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일지라도 무너뜨리지 못한다.
- 소포클레스 -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자신을 살피고 들여다 보는 것으로 해서 자신의 옳고
그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정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진정 인간들의 욕심일까요?
★ 희망과 꿈★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리튼-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은 자존감 밖에 없으 면서
뭔 대단한 사람같이 큰소리치는 사람이 아닌지요,
물론 사람은 벗기고 벗겨내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이것저것 다내려놓고 나면 나 자신이
힘든 인생을 살았음을 깨닫고 말없이 돌아갑니다
★ 누구도 남을....★
누구도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할 수 없다.
왜냐면 타인을 진정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토머스 브라운 경-
★오늘은.... ★
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인간은 앞을 보면서 살아야 하지만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뒤를 돌아봐야 한다.
-기욤 뮈소-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진정 친구가 아닐런지요,
용기와 믿음을 더 중요시하는 그런친구가 으뜸이 아닌가 싶어요.
★ 행복을 얻는 방법★
행복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고
행복 이외의 뭔가를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J.S. 밀-
행복이란 !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무조건적 사랑★
무조건적 사랑은 어린이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절실한 열망 중 하나다.
어떤 장점 때문에 사랑받는다든가, 사랑받을 만해서 받는다는 것은
항상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 에리히 프롬-
지혜로움과 관심 !
앞으로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한해도 저물어 가는 현실에 잠간이나마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좀더 나은 긍정적인 마음과 몸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詩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날 때는 말없이/배 중진 (0) | 2015.10.06 |
---|---|
기침 감기/베 중진 (0) | 2015.10.01 |
알밤/배 중진 (0) | 2015.09.30 |
모기 없는 뉴욕/배 중진 (0) | 2015.09.30 |
정적을 깨는 유일한 소리/배 중진 (0) | 2015.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