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보이던 순간/배 중진
난 그 애를 너무 얕잡아 보았어
생긴 것이 누추해 깐이 보았고
우리 집 앞을 지나치기에 똥개같이 으르렁거렸어
무슨 일로 다투게 되었는지는 기억에 없고
동네 형들이 싸움을 부추기고 재미있어해
깜깜한 밤중에 우린 엉겨 붙어 실랑이를 벌였는데
어떻게 날아왔는지 모르는 주먹에
눈퉁이를 맞는 순간
그렇게 많은 별이 보인 것은 난생처음이었고
아프고 얼얼했던 기분인데
그 애를 더 많이 때린 주먹보다도
그 한 방의 위력은 대단했으며
그때부터 그 애를 다시 보게 되었고
친구는 아니더라도
경계하며 영원한 아픔으로 남았는데
전처럼 막 대하는 버릇없던 태도를 고친 것은 그 한방이었어
별들이 보이는 순간에
세상이 보였던 것이지
깜깜한 밤중에 우린 엉겨 붙어 승강이를 벌였는데
깜깜한 밤중에 우린 엉겨 붙어 실랑이를 벌였는데
마주 보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사실
매우 많지요. 그래도 좋은 생각을 하며 참고 견뎌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하면서
불같이 화려한 단풍도 며칠 후면 계산할 시간도 없이 사라짐을 또한 배웁니다.
멋진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선택.
빠른 선택이란 ?
가까이 있는 것을 잡는 것이 아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확실한 것을 잡는 것이다.
정확한 선택이란 ?
좋은 것을 잡는 것이 아니다.
좋으면서도 내게 맞는 것을 잡는 것이다
년말을 맞이하여 반가운 소식 들이 많이
만이 들여 왔어면 좋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저도 초등 때 뒤를 쫄쫄 따라 다니며 놀리던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하도 귀찮아서 혼을 내 주었더니 다시는 그러지 않더군요.
때로는 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하)
배중진님~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유익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고린도전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린도전서 10장 24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힐링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요즘 힐링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고
숲속을 거닐고
좋은 시집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합니다.
고운님!
혹여,
누군가를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 있으신지요?
용서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용서는 최고의 힐링이다 라고 말 합니다.
용서해주시지 않으시겠는지요?
"용서"쉽지 않지만 "용서"하시므로
최고의 힐링을 해보시길 빕니다.
멋지고 정성어린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울님!
사랑합니다.
늘샘 / 초희드림
재미있는 말씀 중에도 신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기를 버리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이웃을 어루만지는 마음이 최고 경지의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도 했답니다. 연말연시에 이웃을 돕는 자선단체들이
많습니다. 작으나 마나 따스한 손길이 온 누리에 뻗쳤으면 합니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잘 쉬셨나요
마음이 편안한
따뜻한 시간되시며
온 가족이 화목한
행복한 자리되세요
감사하는마음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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