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

그리움/배 중진

배중진 2015. 11. 12. 02:01

그리움/배 중진

 

오랫동안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나무와 낙엽

 

벌써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삶을 회상하네

 

저 높이 내가 살았던 곳

저 잎이 이곳에 있었는데

 

쌀쌀한 바람만 무심하게 가로지르네

 

 

 

 

 

 

 

 

 

 

 

 

 

 

 

 

 

 

 

 

 

 

 

 

 

 

 

 

 

 

 

 

 

 

 

 

 

 

 

 

 

 

 

미국 사람들은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누가 말하면
나는 당신을 더 사랑한다고 대답하는 식구들이 많습니다.
농담 겸 진담이며 상투적으로 그렇게들 답을 하는데
시를 음미하면서 애절함이 깃들어 침묵게 하지만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음을 알기에 매사 만족하며
살 수는 없지 싶기도 합니다. 멋진 11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2015.11.12 05:55 

- 조심.-
고양이의 발톱을 조심해야 하고
개의 이빨을 조심해야 한다.
고슴도치의 가시를 조심해야 하고
스컹크의 엉덩이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은 자존심을 조심해야 한다.
그것을 건드리면 큰일 난다
오늘도 아름다운 계절 즐기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불변의흙 -.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가을 하늘이지만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런 모습을 담아뒀어야 했는데 마음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했기에 후회는 없답니다.
글이 매우 좋습니다. 멋진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오솔길2015.11.12 10:26 

배중진님~안녕하세요..? 고운 글과 고운 새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가짜가 많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장 17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기도하는 본인은 모르겠지만
남이 기도하는 것을 보는 사람은 느낍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고 방해하지 않고
조용하게 머물다가 나오지요.
숙연해지며 나도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이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멋진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yellowday2015.11.12 15:44 

새의 깃털이 꼭 드레스 자락 같습니다. ㅎ

 

중고맨매니저2015.11.12 19:59 

정다운 벗 배중진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찾아주신 벗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무시(김명철)동기생 친구를 꼭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포근하고 아늑한 저녁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구름아 드림.

 

모두 열심히 일하여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데 한국에 가보니
빈부의 차이가 심하지 싶었답니다. 청년 실업자가 많아 30살이 넘었는데도
직장이 없어 주눅이 든 사람들을 보았지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회구조가
장래를 보장할 수 없고 은퇴한 자와 치열한 자리다툼을 하는 현상이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어 점점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 싶습니다.
뉴욕은 비가 연일 내리고 있고 낙엽은 쌓여 지저분하나 당장 치울 것 같지는
않았는데 이러다가 눈이라도 내리면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되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솔길2015.11.13 07:29 

배중진님~안녕하세요.!
우리들은 대중가요나, 시(詩) 어디에서도 사랑을 대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랑은 어디에서 올까요?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장 8절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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