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들의 합창/배중진
앞으로 미국 아니 세계
선교를 책임 질 젊은 사제들이
정성껏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데
성원하는 입장으로 참석하였으며
그들은 진지하게 준비했던
미술작품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드높이 찬양하고 있었으며
어둡던 이들을 빛으로 안내하고
친절하게 환영하고 있었으며
하나 소홀함이 없이 예를 갖추고
가까이에서 귀빈들을 접대했고
이야기를 붙여 보려고 애를 쓰더군
성도들로 좌석은 가득 메워 졌으며
생각보다 수준이 뛰어났고
공부를 하면서 언제 연습을 했는지
마음껏 박수를 쳤고 예수탄생을 축하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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