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

팔월의 연인/배 중진

배중진 2015. 8. 4. 01:49

팔월의 연인/배 중진

 

7월을 무난하게 보냈으니

8월도 별문제가 있으랴마는

 

서로 쳐다보기만 해도 답답하고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비지땀은 흐르다 못해

뚝뚝 빗방울처럼 떨어지며 죄를 사하고

손바닥은 긴장해서인지는 모르되 질펀하고

가슴 또한 철렁철렁 넘쳐 적시고

등줄기도 오싹한 듯 후줄근하게 하는 8월

 

견딜 수 없는 고역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다른 느낌은

한고비 넘겼다는 자신감과

9월이 멀지 않았다는 오기 때문이리라

 

 

 

 

 

 

 

 

 

 

 

 

 

 

 

 

 

 

 

 

 

 

 

 

 

 

 

 

 

 

 

 

 

 

 

 

 

 

 

팔월의 사랑

 

8/6/2014

 

8/6/2015
Window 10을 장장 2시간에 걸쳐 내려받았는데 사진에 문제가 생겼고 검색을 하면 수만 개의 글이
쪼개지면서 떠올라 이만저만 마음고생이 아니랍니다. 자기 회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지 싶었고
클릭을 몇 번씩 하여야 제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답니다. 아직 숙련이 필요하겠지만 음색은
더욱 곱다는 생각도 했지요.

 

yellowday2015.08.04 04:12 

8 과 發 이 음이 같다고 하여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라 합니다.
피어난다는 뜻이지요.
우리에게도 8월은 발전하는 달이길 바랍니다!

 

엘모2015.08.04 15:51 

여주의 아름다운 칼라가 8월의 풍성함을 더해주는군요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이 생각나도록 탐스러운 포도송이입니다.
저도 안양 머루 포도를 먹고 있는데 껍질을 빨아 먹는 맛이
옛날에 먹었던 맛이라 즐기고 있지만 씨가 너무 많아 불편함도
있더군요. 신토불이라는 생각도 하면서도 위생에 이상이 없길
은근히 걱정도 했답니다. 시원한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만큼 습도도 낮아 멋진 추억이
되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쁜선이2015.08.04 23:19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참 고마웠습니다
휴가는 따로 가지 않고 집앞 성내천 풀장에서
아이들이 물속에서 재미있게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더위를 시켰습니다

뇌는 활짝 웃으면 엔돌핀과 같은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날 되시고
웃어서 젊어 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준다는 갸륵한 마음이네요.
그런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푹푹 찌는 여름에 말이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좋은글/이쁜선이님 블로그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
향기로운 마음도 덤으로 드리지요
부디 많이 가져가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아름다운 마음이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남죠.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어느 꽃보다 향기로운 마음
함초롬 이슬 머금은
싱싱한 마음이 모두 무료입니다.

항상 결핍증에 시달리시는 분
어쩌다 마음이 상해서 못쓰게 된 분
신선한 마음 가져다 쓰세요.

평생 나누어도 가득한 것이
아름다운 마음이라지요.

 

불변의 흙2015.08.05 05:59 

* 애정과 신호등.*
빨간 불이 꺼지면 녹색 불이 들어오고
녹색 불이 꺼지면 빨간 불이 들어오는 신호등.
애정은 이런 신호등과 같아야 한다.
한쪽 불을 끄지 않고 또 다른 불을 켜면 사고가 생기듯
한쪽 정을 끊지 않고 또 다른 쪽에 정을 주면 사고가 난다.
오늘도 좋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불변의흙-

 

산도 아닌 것이 해를 막아 아침을 늦게 하고
저렇게 멋진 모습을 구경할 수 없는 곳이라
항상 아쉬워하는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셔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션닥2015.08.05 09:21 

지난밤 잠 설치지 않으셨나요
어제 전국이 엄청 더웠다는데
특히 경북지방이 열을 받았다지요
더위의 기승도 며칠뿐이겠지요
연꽃이 지고 코스모스가 피려나
고진감래의 결과는 오곡백과와 아름다운 단풍
기대하며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제가 알고 있었던 바이칼 호에 대한 지식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몽골과의 관계와 현재 중국과도 많은 국경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호수 면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영래2015.08.05 21:38 

오늘도 더운날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

 

어느 날은 바람 한 점 없어 질식할 것 같기도 하다가
어떤 날은 바람이 불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하더군요.
열대야에 어려움을 이겨내며 들려주는 시원한 음악이었으면
합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yellowday2015.08.06 15:44 

그래도 전 8월이 좋습니다.
이 더위가 가면 또 한 해를 보낼 준비를 해야하니까요~~`
그래서 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김영래2015.08.07 14:0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기쁨이 함께 하시며
즐겁고 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인간이 사는 곳은 공기도 탁하고 습기도 높아 보이지만
들꽃이 활짝 핀 들판은 청정함이 하늘을 찌르는 듯합니다.
넉넉해서 좋고 매우 자연스러워서 걷기 좋은 곳이라 사료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이쁜선이2015.08.07 23:27 

여름의 막바지를 향하여 8월의 열기가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털끝의 후회나 안타까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무던히 불볕 더위를 선사하고 있고,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전에 자연이 주는 소소한 애정에
오늘은 이러한 자연을 닮아 보는것이 어떨까요?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있듯이 부지런히 자신의 일상을
꾸려 나가는 행복한 8월의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Fly Robin Fly

Song by Silver Convention

Fly, robin fly
Fly, robin fly
Fly, robin fly
Up, up to the sky

Fly, robin fly
Fly, robin fly
Fly, robin fly
Up, up to the sky

Fly, robin fly
Fly, robin fly
Fly, robin fly
Up, up to the sky

google

 

가을향기2015.08.08 05:59 

안녕하세요?
더위에 고생 하시죠?
벌써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랍니다.^^
이제 곧 더위와도 안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가우면서도 쬐금은 섭섭하시죠? ^^

늦더위에 모기조심, 더위조심 하시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고,새로 다가오는 가을!!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워보시면서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영원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이기에 인어공주라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름답고 그립지만 어찌할 수 없기에 그저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사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5.08.09 09:24 

팔월의 연인들이 배 선생님을 더욱 즐겁게 해 주는듯 합니다.ㅎㅎ
온갖 식물들의 성장을 보자니~창조주의 놀라운 솜씨..감탄사입니다.
여주-라는식물..요즘-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비타 멜론같은데..?틀리나요?

암튼 넘 풍요로운 전경 부럽습니다
이곳은 넘 가물고 또 가물어서
예전같은 풍요는 잘 못 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5.08.09 09:28 

그리고
글든게이트 완공한 인물 알려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지금은 저도 기억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 제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때는--좀 더 시간이 걸리듯합니다.
금전 소송이 끝나야합니다
제가 받을 수 잇는 오버타임이거든요~
언어에 장벽으로 인해-ㅋㅋ
그리고
-연방정부 공무원 인원이 달려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휴~

 

자동차 면허 갱신할 때 서약을 했었는데 몇 번 바뀌고 나니 흔적도 없더군요.
다시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자세한 정보에 감사드리며 생존시기증자가
저렇게 높은 이유는 친척 간에 이루어진 경우이지 싶어 혈연의 끈끈한 관계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쁜선이2015.08.10 07:35 

시원한 곳에 발 담그고 놀고 싶은 요즘 입니다
며칠전 옆지기 아파서 병원 입원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병문안 다녀 왔습니다
유난히 더운 이때 마음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새로운 한주도 더위를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한주 되시길요~~방문 감사합니다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행하시던 분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요사이 주부의 인권이 매우 높아졌다고 들었는데 어찌 집안을 불안에 떨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960년대, 70년대도 아니고 21세기에는 좀 더 나은 삶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는지요. 이번 기회에 부부 화평하고 집안 화목한 분위기로 전환되었으면 하는
심정이지요. 그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엘모2015.08.10 16:06 

8월의 하루
친구님
손쌀같이 빠른 나날 속에서도
우리는 하루의 생활을 즐기며
천천히 나아가는 습관을 만들어가며
더운날이지만 열심히 하루길을 보람있게
생활을 채워가며 좋은 월요일 열어가요...

 

성인이 되면 자기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겠지요.
부모는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가정교육이 잘 되었다면
한 사회인이 되어 주위와 조화를 이뤄나가야 함이 당연하겠지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한 시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무가 크게 자라기 위해서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그 공간은 물리적 공간만이 아니라
마음의 공간도 의미한다고

-강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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