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

갈등/배 중진

배중진 2015. 7. 30. 01:29

갈등/배 중진

 

 

환희에 차 기쁨의 눈물을 글썽 일구는 봄이라면

분노에 차 이별의 슬픔을 뚝뚝 떨구는 겨울이구나

 

 

 

 

 

 

 

 

 

 

 

 

 

 

 

 

 

 

 

 

 

 

 

 

 

 

 

 

 

 

 

 

 

 

 

 

 

 

 

 

 

yellowday2015.07.30 05:35 

생성과 사멸이 공존하지 않으면 ~~~~`
우리들 머리속은 터져 나가겠지요.

 

재미있는 지명으로 변했군요. 한자로 되어있어 뭔가 사연이 있겠지 싶었는데
그런 숨은 뜻이 있었네요.

 

2015.07.30 07:48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7월도 끝자락이며 8월에는 더위가
더욱더 열대야로 기성을 부리겠죠.
건강 잘 챙기시고 슬기롭게 더위 이겨내시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호박소와 쇠정골 계곡이 천하일품입니다. 물도 맑고 수량도 괜찮네요.

지봉황주철님과 지곡님을 제가 혼동했을 정도로 비슷하셨답니다.
한번 방문하셔 제 눈이 그렇게 많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아마도 더욱 정이 가는 친구 관계가 성립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님 댓글

정도(正道)를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많고
무도(無道)하게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적다.
돕는 사람이 가장 적을 경우에는
친척마다 등을 돌리고
돕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경우에는
천하가 다 따라오느니라.

-"孟子"-

 

3/21/2015

 

윤정님 댓글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

 

신장투석기에 의지하여 일주일에 몇 번씩 고생하시는 분들이 눈에 선합니다.
흑인들이 많이 보이기도 했는데 옛날 신장이 나빠 몸이 붓던 아가씨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서울에서 친척 집이 있는 시골로 내려와
요양하고 있었는데 하얀 얼굴에 생기라곤 없었고 매우 나약했던 모습이었지요.
멋지고 시원한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5.07.30 11:50 

어느새 7월도 끝자락입니다.
더위를 잠시 식혀줄 시원한 바람을 선물 합니다.
시원하게 7월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8월 맞으시기 바래요.

 

연륜이 쌓인 분들의 삶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기 때문이지
싶었지요. 작은 일에도 울고불고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이라면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분들은 다 그런 경험을 참고 이겨냈기 때문이겠지요. 많은 이야기가 있을 듯하지만
꼭 필요할 때만 말씀하시니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2~3년에 한 번씩 볼 수
있다는 블루문이 뜨는 날이랍니다. Once in a blue mo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파생된 단어라는데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것을 말한답니다. 날씨가 좋아
토론토에서도 오늘 저녁 보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뉴욕은 덥지만 오늘은 습도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마음대로 갈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전쟁이 아닌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도 하겠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우리의 심정을 그 누가 동정하리오. 우리끼리 해결하여야 하는데
남한조차도 서로 물고 뜯고 있으니 민족 탓을 하여야 하는가 한심하기도
하더군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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