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도서실 /배중진
도둑고양이 마냥 학교 담을 일찍 넘는다
서로가 경쟁하듯이 자리다툼을 하면서 까지
실력을 배양하려 땀을 쏟아 냈던 추억의 장소였지
새벽 4시에 도서관 문을 여는데
물론 정문도 열지만 옆문이라고 할까?
아니면 다른 쪽에서 들어오는 철문은 굳게 닫혀
담을 넘어야 했던 날들이었지요.
억수로 열심히 공부 하셨군요. 혹시 예쁜 여학생이 도서관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