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니/배 중진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강풍을 동반하여
빗줄기를 굵게 하면서
사납기 이를 데가 없어
개나리는 후줄근하여 볼품없고
수선화는 너부죽이 땅에 턱을 고이고 있었으며
목련화는 일찍 핀 것은 벌써 떨어져 추한 모습이요
크로커스는 형상조차 보이지 않더라
추운 바람은
옷을 여미게 하였고
우산을 든 사람들은
바람 때문에 썼으나 마찬가지로 젖어
아예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없는데
안개는 그 공간을 메꾸기라도 하는 양
저녁도 되지 않았는데
지척을 분간하기 어렵게 하였으며
그것으론 성이 차지 않는지
벼락을 치더니
천둥은 늦은 밤을 호령하여
봄이 왔다고 좋아했더니 반갑지 않은 손님도 덩달아 찾아왔네
4/25/2014
반갑습니다.~~~♪~´°³☆~~♠~~♣
봄비가 그치고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행복의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활기찬 오후시간 되세요.
박제상망부석설화에 대하여 검색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남편을 기다리며 정성을 들였지 싶었지만 현재는
씁쓸함만 감도는 부부관계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치술령에
아직도 치와 술이라는 새들이 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멋진
산행기를 통해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를 거울삼아
오늘 충실하게 살아가고
기약 없는 내일을 위해 뭔가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지 싶지요.
천둥과 번개, 안개, 소나기,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날이었던
어제였지만
오늘은 햇빛이 아침부터 찾아들어 반가워했더니 갑자기 먹구름이
찬바람에 떠밀려 와 온 세상을 덮는가 싶었던 순간도 잠깐
또 햇볕이 쏟아지고 있네요
내일은 더 좋은 날씨에 화창한 전형적인 봄이 되리라 예상도
하고 있답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천둥에 개 뛰어들듯.
천둥인지 지둥인지 모르겠다.
무루님 블로그
번지없는 주막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 어리석음과 똑똑함.*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우리 인생은 살아도 살아도 늘 새롭습니다.
희망을 향하는 순간 오늘도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봄입니다.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불변의흙-
카메라에 많은 연구를 하시는군요~~~사진이 좋습니다.
뉴욕의 날씨가 끝끝내 변덕을 부리는군요~~~에구
중진님 온 산천이 청록의 색깔로 갈아입는 참 좋은 계절이네요.
나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엇을 도와줄지 어떻게 함께할지를 생각한다면
나의 능력이 무한히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올려주신 봄이오니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안녕 하세요? 반가운 벗님 ,,,,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화사한 봄날처럼 당신의 마음에도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미소는 내 얼굴을 밝게도 해 주지만
그 미소를 바라보는 사람은 그날 하루의 삶속에서
기분좋은 미소가 입가에 머무를 것입니다.
그 얼굴을 상상속에서 계속 떠올리며
당신의 생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그런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보안상 친구신청을 하지도 않고 받아주지도 않기에 안타까움이 많고
불편함도 있으나 마음만은 편하답니다. 방문할 수 없어도 이곳저곳에서
댓글을 읽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