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들은 간 곳이 없고/배 중진
두꺼운 눈으로 덮이고
꽁꽁 얼어붙은 계곡이지만
깨끗한 물은 시원하게
안으로 거침없이 흐르고
황량하게 넓은 호수는
꿈쩍하지도 않고 실하게 얼어
강태공이 물끄러미 찌를 살피며 세월을 낚고
언제부터 등산객의 지름길로 변했네
물 위를 떠돌던 물새들 간 곳 없어
왁자지껄하던 소리 사라졌으며
물고기까지 깊이 숨어 고요하기만 하나
성난 칼바람은 아직도 서성이니
언제나 꾸물꾸물 늦는 봄은 찾아와
보리밭에 아지랑이 하늘하늘 솟아오르고
종다리 종달종달 지저귀며 높이 솟아 동정을 살펴도
상기된 뺨으로 엉금엉금 냉이 캐는 시절이 오려나
두꺼운 눈으로 덮이고
꽁꽁 얼어붙은 계곡이지만
깨끗한 물은 시원하게
안으로 거침없이 흐르고
황량하게 넓은 호수는
꿈쩍하지도 않고 실하게 얼어
강태공이 물끄러미 찌를 살피며 세월을 낚고
언제부터 등산객의 지름길로 변했네
물 위를 떠돌던 물새들 간 곳 없어
왁자지껄하던 소리 사라졌으며
물고기까지 깊이 숨어 고요하기만 하나
성난 칼바람은 아직도 서성이니
언제나 꾸물꾸물 늦는 봄은 찾아와
보리밭에 아지랑이 하늘하늘 솟아오르고
종다리 종달종달 지저귀며 높이 솟아 동정을 살펴도
상기된 뺨으로 엉금엉금 냉이 캐는 시절이 오려나
정다운 벗 배중진님, 반갑습니다(~)휴일을 잘 보내고 계신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늘 축복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이밤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물새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Ƹ̵̡Ӝ̵̨̄Ʒ..´″"`°
오늘은 봄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뉴욕이었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가장 따뜻한 날씨라고 하더군요.
잔뜩 쌓였던 눈이 생각보다 빠르게 녹아가고 있어
아쉽기도 했지만 도로 옆에 남아 있는 검은 찌꺼기는
흉측하기도 하여 비가 와서 하루빨리 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봄의 색이 그리운 요사이랍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얼음장 밑으론 벌써 봄이 오고 있군요~~
목킹버드를 왜 앵무새라고 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엄연히 새가 다르다는 제 생각이지요.
뉴욕에서도 살고 있고 남의 흉내를 어찌나 잘 흉내 내는지 진짜 같답니다. 용감하기도
하여 사나운 매를 두려워하지 않는답니다. 둥지 옆을 지나갈 때는 공격까지 하는 아주 두려운
존재이지만 덩치는 참새보다 약간 더 크며 한국에서 보았던 때까치와 비슷한 새이지요.
지금 막 영화를 보았고 탐 로빈슨같이 억울하게 재판받고 사라지는 약소 인종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흑백갈등입니다. 영화 "3:10 to Yuma"는 보았는데
셀마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가 최근에 영화에 이어 어제 50주년 된 피의 역사가
되었던 장소였음을 새삼스럽게 알았답니다. 자세한 논평에 감사드리고 멋진 3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To kill a mockingbird
한주간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벌써 3월도 둘째주를 맞이하구요
친구님
따스해지는 봄날
희망을 안고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에게도 부푼 꿈을 안고
즐겁고 활기찬 3월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요
꽃의 화사한 모습과 새의 밝은 소리를 들으며 왈츠를 음미하는
아침이 좋습니다. 새소리가 겨울에 듣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요즈음이지요.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겨울내 움추렸던 사람들이 어제는 화창한 봄을 맞아서
걷기운동 하는 사람들이
성내천에 많은 분들이이 아기와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서 운동 하는 모습을 보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조금씩 이라도 성내천을 갈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왔답니다
우리 벗님 새로운 한주맞아서
열심히 바쁜 나날 되시겠지요?
활기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좋은 말씀 음미하면서 그의 리더십에 의문이 들기도 하는 요즈음이랍니다.
재선되고 아니 집권하고 서방 우방 국가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고 제대로
미국을 이끌지 못하는 느낌이며 중대사에 침묵만 지키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지요.
흑백문제는 집권한 이후로 더 극렬하게 부딪혀 한편만 지지하는 것 같아 불쾌하고
상대하는 사람들이 흑인뿐이지 싶기도 하더군요. 빨리 2017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몹시도 화가 나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용서 되지 않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노도 사그라져서
내가 그때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내었는지
나 자신도 모를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렇듯 때로는 후회도 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도 해 봅니다
화가 났을 때는 "침묵" 을지키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출발 한주간 즐겁게 보내세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배중진님~고운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우리는 참된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진리에 대해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갰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로마서 3장 3~4절 중에서
님~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친구님 안녕하세요 ~~
꽃망울이 맞히려는 요즈음 꽃샘추위가
심히나 한절기 감시 조심 하셔야 되겠습니다
자기 안에 그리고 자기 주변에 건강함이
자리할 수 없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 할 수 없답니다
내 마음이 건전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할듯 심습니다
우리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에 머물러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으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즐겁고 평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같이 갑시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어 왔기에 꽃이 매우 그리워 지난주에는
몇 군데 꽃 전시회에 참석하고 왔답니다. 온실에서 자란 것들이라
반가우면서도 싱싱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머지않아 좋은 날들이
도래하리라는 생각이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애쓰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포근하고 편안한밤되시며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
찬란한 노을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저럴 때가 인간에게는
황혼기라는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로를 재정비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을 위하여 불꽃을 태우는 열정을 공상이나 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겨울풍경이 한폭의 동양화입니다.
넘어져도 어떻게 저렇게 넘어지나 여러 각도에서 생각했지만
알쏭달쏭하기만 하답니다. 카트에 탔다가 움직이니 중심을 잃은 듯한 데
재미있는 표현과 함께 웃음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골프장은
아직도 눈으로 덮여 있어 골퍼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답니다.
멋진 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즘 우엉을 많이 팔더군요
어제 만원치 사다가 쪼려서 먹고 생으로 설어서
도라지 처럼 양념에다 무쳐봤더니
생우엉 맛이 괜찮았어요
초고추장과 물엿과 마늘 넣고 손으로 조물 조물 함 해보세요(~)
남은것은 감자칼로 삐져서 말리고 있답니다
말려서 볶아두었다가 차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친구님 찬 날씨도 얼마후엔 멀어져 가겠지요
건강잘 관리 하시면서 새봄을 기다려요
꽃피는 계절이 저만치서 오고 있답니다
행복한 하루길 되세요(~)(~)(러브) (러브) 사랑 합니다
친구가 저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지 싶었고 멋진 사진으로 소개하여
월영교에 대하여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으로 다시 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얼음이 녹으면 물새들이 돌아올까요
먹거리가 물속에 숨어서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봄은 봄인데 봄같지 않은 날씨
꽃봉오리를 터뜨리도록 남풍이 불어줬음 합니다
창원진해군항제는 4월1일~10일이라는데
그때는 벚꽃이 봉오리를 좀 터뜨려줘야겠네요
함정에서 서울 아가씨들 맞이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하루쯤 추억에 젖어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춥지만,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한날이 되시구요(~)건강하세요(^^).(^^)
祥雲// 자고가는 저 구름아 드림. Ƹ̵̡Ӝ̵̨̄Ʒ.´″"`° ✿
인정(人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심정’
‘남을 동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뜻하지만...
예전에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나 옥졸과 같은
하급 관원들의 손에 넌지시 쥐어주던
물품이나 금전을 뜻하기도 합니다.
최근 뇌물을 받는 공직자를 처벌하는
소위 ‘김영란 법’이 제정되었는데
100만원을 초과하는 돈을 받으면
무조건 감옥으로 보낸답니다.
그럼 100만원까지는
인정(認定)인가요?
인정(人情)인가요 ㅎㅎㅎㅎ
오늘 까지는 춥다고 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
파파스머프님 댓글
산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것이요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이상을 갖는다는 것이요
비전을 지닌다는 것이다.
비전을 지닌다는 것은
인생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요
꿈을 상실한 사람은
새가 두 날개를 잃은 것과 같다
비록 힘없는 하찮은 존재라 하더라도
꿈을 가지면 얼굴이 밝아지고
생동감이 흐르며 눈에 광채가 생기고
발걸음은 활기를 띠고 태도는 씩씩해지는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꿈꾸는 자가 인생을 멋있게 사는 사람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참인생을 아는 멋진 사람이다.
프리드리히 실러/좋은 씨앗 중에서
안녕하세요~배중진님~고운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베드로전서 1장 24~25절 중에서
님~건강에 유의ㅘ시고 주님의 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벗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빵긋~
50대 지천명이 넘어 서면
우리가 살아 온 인생에 있어
어느때 가장 행복하느냐
묻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는 것 전부다 마찬 가지지요
조금 기쁘냐 슬프냐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 먹기 달렸어요
어찌 보면 사람은 다 똑같은 거죠
잘났다도 목에 힘주어 보아야
특별히 별 다른 것도 썩 없어요
사는동안 얼마나 충실했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을 어떻게 살아 왔느냐
그게 더없이 감사하고 중요한 거죠
아름다운 리플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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