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

바위 속에서/배 중진

배중진 2014. 11. 30. 23:44

바위 속에서/배 중진

 

살아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들도
취향에 맞게 크고 작은 무덤으로 변하여 말이 없는데
Andrew Carnegie의 단출한 십자가와
Washington Irving의 양지바른 곳에 깨어있는 비석과

 

William Rockefeller의 mausoleum
Harry and Leona Helmsley의 mausoleum
Walter Chrysler의 mausoleum
그리고 무명인의 거대한 mausoleum을 보면서

 

사후에도 세를 과시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있지만
바위 속에 자리 잡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알 리 없는
사람의 무덤을 보면서 매우 궁금했는데
성격이 강직했거나 친자연적이었던 인물이 아니겠는지

 

바위를 상하 두 쪽으로 반듯하게 자른 후 관이 들어갈 만큼
속을 팠을 테고 아무런 장식도 없이 자연 그대로 놓여 있어
동판으로 이름을 적어놓지 않았으면 그 누가 알리오마는
그렇게 무수하게 많은 비석과 섞여 침묵을 지키네

 

아침에 햇살이 비출 때 빼꼼히 볼 수 있지 싶고
드넓은 허드슨 강의 강물이 격렬하게 솟구쳐도 관심 없고
가을이 오면 오는가 보다 싶었다가
눈이 내리면 겨울이구나 여기는 정도일 테니

 

사랑했던 사람과의 갈등도 있을 리 만무요
고향을 못 잊어 자나 깨나 꿈을 꿀 리도 없고
수많은 자손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대수롭지도 않을 테지만
단 하나 등대같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 보살펴 주지 못하는 것이리라

 

 

 

 

 

 

 

 

 

 

 

 

 

 

 

 

 

 

 

 

 

 

 

 

 

 

 

 

 

살아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들도
취향에 맞게 크고 작은 무덤으로 변하여 말이 없는데
Andrew Carnegie의 단출한 십자가와
Washington Irving의 양지바른 곳에 깨어있는 비석과

William Rockefeller의 mausoleum
Harry & Leona Helmsley의 mausoleum
Walter Chrysler의 mausoleum
그리고 무명인의 거대한 mausoleum을 보면서

사후에도 세를 과시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있지만
바위 속에 자리 잡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알 리 없는
사람의 무덤을 보면서 매우 궁금했는데
성격이 강직했거나 친자연적이었던 인물이 아니겠는지

바위를 상하 두 쪽으로 반듯하게 자른 후 관이 들어갈 만큼
속을 팠을 테고 아무런 장식도 없이 자연 그대로 놓여 있어
동판으로 이름을 적어놓지 않았으면 그 누가 알리오마는
그렇게 무수하게 많은 비석과 섞여 침묵을 지키네

아침에 햇살이 비출 때 빼꼼히 볼 수 있지 싶고
드넓은 허드슨 강의 강물이 격렬하게 솟구쳐도 관심 없고
가을이 오면 오는가 보다 싶었다가
눈이 내리면 겨울이구나 여기는 정도일 테니

사랑했던 사람과의 갈등도 있을 리 만무요
고향을 못 잊어 자나 깨나 꿈을 꿀 리도 없고
수많은 자손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대수롭지도 않을 테지만
단 하나 등대같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 보살펴 주지 못하는 것이리라

 

사진은 10/19/2014 Sleepy Hollow Cemetery, Sleepy Hollow, NY 10591

 

yellowday2014.12.01 06:18 

바위무덤은 처음 봅니다.
저 속이 진정한 천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고인돌의 진화인것 같기도 하네요(~)`(헉)

 

昔暗 조헌섭2014.12.01 07:59 

새벽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산행 갔다 날아왔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흘러~
갑오년 달력이 어느덧 한 장 달랑
남았네요. 연초 계획 했던 일 다 못
이루셨다면 남은 한 달 동안 쉬엄쉬엄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면서 중진님 가정에
건강과 웃음 행운이 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십시오. -昔暗 조 헌 섭-

 

jomunho2014.12.01 08:25 

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희망찬 하루가 되십시오.

여유있고
느긋한 성격은 장수하나
조급한 성격은 생명을 단축한다 합니다.
여유있고 느긋한 삶을 살아가시기 소망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2.01 11:52 

오늘 아침 날씨가 많이 춥네요
눈도 내리고 찬바람도 강하게 분다니
건강에 유의 하샤야 되겠습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새해인사를 하던때가
앚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
벌써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12월 기쁨으로 맞이 하시고
아직 못다이룬 계획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14.12.02 17:37 

십상사가 뉴스거리로 대단한 화제거리입니다

십상사는 중국의 구 한말 명제라는 황제가
나라를 다스릴때 환관 (황제 신하) 10명이 정치에
관여를 했다 해서 이들을 십상사라고 했다고 합니다 .

요즈음의 십상사는 우리 정부내의 비서관들과
박지만 회장의 측근인듯 한데~~ 그들 사이에 권력
암투가 있어 국가 기밀을 생명으로 지켜야할 청와대가

공개 되어서는 안될 비밀 문건이 유출되었는데
그 작성 영위와 유출책임자를 두고 그 진실 공방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

그 중심에 정윤회씨가 있었다며 그 진실 공방을
놓고 정치권이 심히 요동을 치고 있는데...
글쎄요 ~ 문고리 권력 그 진실이 밝혀 질까요~~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사랑합니다

 

김무식님 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아무리 큰 돈을 벌어준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믿을 수 없고 신용이 가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뱉어내야 한다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년 내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함께 합니다. 제 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과는 상종도 안 하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원칙입니다. 금전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두 번째의 일입니다."
"전 가난했던 젊은 시절에도 저는 충분히 행복했고 지금처럼 제 일을 사랑했습니다.
가난했던 때와 조금은 부유해진 지금과 바뀐 것은 저에겐 별로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성실히, 그리고 정직하게 생활한다면 거기다 유머 또한
잃지 않고 하루를 유쾌히 감사한다면 여러분은 성공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워렌버핏은 1930년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사업가이자 투자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껌이나 콜라, 주간신문 등을 팔고, 할아버지의
채소가게에서 일을 하고, 핀볼기계를 이발소에 설치해 장사를 하는 등 돈을 벌고
모으는 데 관심이 많았다. 11살 때에는 누나와 함께 100달러의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비즈니스 스쿨, 네브래스카-링컨대학,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아버지가 설립한 버핏 포크사를
거쳐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이 운영한 뉴욕의 투자회사 그레이엄 뉴먼에서 근무하고,
버핏 파트너십이라는 투자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투자인생을 시작하였다. 1965년
방직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우량기업을 거느린 지주회사이자
투자회사로 변모시켰으며, 2013년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26살 이후 고향 오마하를 벗어나지 않고 활동하며 성공적인 투자활동으로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그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 눈을 가졌다 하여 ‘오마하의 현인’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영향을 크게 받아 가치투자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억만장자이면서도 검소한 생활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2006년 재산의 85%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정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세계 재력가 1위(재산 58조
8천억 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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