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심정/배 중진
옷장에 가득 찬 옷을 보면서
편하고 좋아하는 옷들만 골라 입었더니
일 년이 흐르고 5년, 10년이 지나갔어도
손 한 번 댄 적이 없는 것이 많아
요사이는 일부로 안쪽에 걸려 있는 것을
꺼내어 먼지를 털고 입어보았는데
셔츠는 볼품없고 규격도 턱없이 작아
억지로 들어가는 것을 입고 스웨터로 가림을 한다 하지만
바지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아
주섬주섬 입어보고 골라 놓았더니 상당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뭐에 홀려 샀는지도 몰라도
이젠 과감하게 버려야 할 물건이라서
잔뜩 쌓아놓으니 아쉬우면서도 홀가분한 마음이라
기분은 새로워졌으며 안쪽을 흘낏 보았는데
빽빽했던 것이 다소 헐렁한 느낌은 들었어도
아직도 새로운 임자를 찾아 나서야 할 것이 많으니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살 이유가 없고
남들이 보아 지저분하지 않게 날을 세우고
깨끗하게 세탁해서 품위를 유지하되
언제 입을지도 모르는 것들은 버리면서 살리라
버리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나누어 준다는 기쁨으로~~~~
여기는 종교단체나 개인이 모아 입을것과 걸레용으로 분류를 해서 나누어 준다합니다.
하늘 산소님 댓글
이 세상에 하나님을 본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가슴 속에 머무를 것입니다.
<톨스토이>
물망초님 댓글
행복은 행복한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모든 행복은 행복한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 부터옵니다
가시적인 현실은 비가식적 생각이 자란 열매입니다
행복한 생각을 심으면 행복한 인격이 나오고
행복한 인격을 심으면 행복한 인생이 나옵니다
인생은 작은 선택입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불행도 습관입니다
평소에 행복의 선택을 훈련함으로
나의 행복이 결정이됩니다
불행한 생각을 선택해서 행복해지는
법은 없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우주의 주인공님 댓글
내가 항상 웃을 수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가벼운 걸음으로 퇴근하고
가슴 벅찬 마음으로 잠들 수 있기를 바라면
아침에 일어날 때
먼저 나를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웃어봅니다.
양치질 하면서도 웃어봅니다.
그런 내가 대견한 듯이
그리고 좋은 생각만 하고 혼자 웃습니다.
어제는 만나는 사람마다 큰 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형식적인 인사 말고
그 사람에게서 뭔가를 발견하고
칭찬하는 인사를 합니다.
진심으로 만나서 반갑다고
일하면서 힘들어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합니다.
절대로 싫은 표정은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나는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표시를 자주 합니다.
그리고 그의 단점은 생각하지 말고
좋은 점만 찾으려고 하고
좋은 점은 그때그때 칭찬해 줍니다.
남의 흉은 절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 흉을 보면 잘 들어줍니다.
남의 말은 절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말을 하기보다는 진지하게 말을 들어줍니다.
머리로 말하지 말고
마음으로 말하려 하면 그 사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 나를 그 사람도 좋아합니다.
가능하다면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말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그에게 배려한 만큼 좋아한 만큼
그에게 바라는 욕심을 내면
모든 것은 모래성같이 무너집니다.
언제나 주는 것에 만족해 할 줄 아는 삶이라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겁니다.
대성님 댓글
# 희 망 #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다.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 아리스토 텔레스 --
설국이진영님 댓글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10계명은 아래와 같다.
① 내 방식의 삶을 살고 타인도 자신의 삶을 살게 두자
② 마음을 타인에게 열자
③ 조용히 나아가자
④ 건강한 여가감각을 가져라
⑤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쉬자
⑥ 젊은 세대에 가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줄 혁신적 방법을 찾자
⑦ 자연을 존중하고 돌보자
⑧ 부정적 태도를 버리자
⑨ 남을 개종시키려 하지 말자
⑩ 평화를 위해 힘쓰자
레드님 댓글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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