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 폭우 속을 날아가는 까마귀/배 중진
갑자기 하늘이 까맣게 무서운 모습으로 변했고
번개가 사방에서 번쩍이며 하늘을 갈라 몸을 재빨리 피하지만
천둥이 지붕을 내리치는지 굉음으로 덜덜 떨게 하고
쏟아지는 소나기는 창문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흘러내려
제발 잠잠해지길 기원하나 무엇이 불만인지 초토화하듯
지랄발광을 한참 동안 하다가 제풀에 사라졌는데
나무는 산발하고 멋대로 흔들거리다 못해
부러졌는지 높이가 낮아 보이면서도 곤욕스러워하고
얼핏 보니 이 늦은 밤에 까마귀 한 마리가 서성이는데
날아가는 것인지 폭풍에 밀리는 것인지
한동안 제자리걸음 하다가 사라졌으며
도대체 이 어두운 시간에 가는 곳이 어디냐
비를 피해 숨어 있다가 동료들과 헤어졌는지
비가 내리지 않는 먼 곳에서 오다가 비가 쏟아지니 건물 주위를 돌아가는지
검고 젖은 모습 흘끗거리며 창문 옆을 지나가는데
나무에 앉았다가 인기척에 놀라 자리를 옮기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황당한 시간에 주체할 수 없는 재난 앞에서
무엇을 확신하며 까만 밤에 날아갈 수 있는지 사뭇 신비롭고
아무 곳에서나 긴급상황을 모면하면 될 것을
구태여 부모형제들이 또는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비상시에도 비상하는구나
친구님 감사합니다
뜨거운 불볕더가 내려 쬐는 여름 날
푸르름의 푸른 세상이 더 짙어지면 우리의
몸도 마음도 더 맑고 푸르게 변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내 마음을 거울에 비춰보고
한층 더 밝고 환하고 멋잔 모습으로
7 월을 더 어름답게 예쁘게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사랑과 감사로 즐거운 삶속에서
좀 속상한 일이 있드라도 발고 맑은 미소로
즐겁고 기쁘고 멋진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해신당 공원의 전설,,,
애랑이와 덕배가 사랑을 하다가 애랑이가 미역을 따로 섬에갔다가
바람이 많이불어서 덕배가 데리러 못갔다 합니다
예량이는 덕배를 부르다가 그만 물에설려서 ,,,,
그래서 예랑이는 죽고 못다한 사랑 때문에
그 마을에 고기도 안잡히고 힘든 삶을 살다가
애랑이를 위해서 남근 조각 공원을 만들고 잘 살고 있다는
슬픈 사랑 이야기 전설 입니다 ~~
벌써 주말이 찾아 오는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셔서 만족하는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톨스토이가 그렇게 못생겼는지는 여태껏 생각도 해보지 않았답니다.
그저 그의 명성만 들었을 뿐이지요. 그가 말씀한 글이 인상 깊습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깨끗한 인격이 모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멋진 소개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능소화를 미국 남부 지방에서는 5월 24일경에도 보았답니다. 꽃만 피었고 잎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요사이 뉴욕에서 볼 수 있어 저도 어제 담아보았지요. 좋은 말씀을
경청하면서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말과 행동은 신중을 기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원한 7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뉴욕은 간밤에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가더니
아침은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어 창문을 닫아야 할 정도랍니다.
우리에게 여유와 부드러움이 없다면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고
매우 불편한 간계가 된다고 합니다
미우면 미운대로
고우면 고운대로
양보하고 포용학여
사랑과 희셍의 마음으로
여유와 부드러움으로
순수의 마음으로 다가 선다면
신뢰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이 주말이네요.
가족과 함께 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 점점 깊어가는 날씨에
습도가 많으면서 장마가 예보된 날씨
늘 건강조심하시고 행복과 건강 가득한
즐겁고 신나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주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달콤한 주말 보내세요.
정성담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바닷가에 자리 잡은 체험장에서 고구마 심기를 했다니 그들의 삶은 더욱
풍부해지리라 생각도 합니다. 기억이 희미하지만 저도 고구마를 심었던
옛날이 있었으며 가뭄에 모심기를 지원 나가 딱딱한 논바닥을 호미로 파고
물을 조금 부었던 순간이 새롭습니다. 농촌에서 자라나면 또는 알면
악한 감정이 생길 때도 순조롭게 풀리는 듯한 인상을 받았답니다.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산천을 보면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싶었지요. 멋진 소개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련을 견디는 사람은 행복 합격자가 되겠지만
포기하는 사람은 불행한 낙제생이 됩니다,
남의 잘됨을 기뻐하는 사람은
자신도 잘되는 기쁨을 맛보지만
두고두고 배아파 하는 사람은
고통의 맛만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취미를 가지면 삶이 즐겁지만
나쁜 취미를 가지면 늘 불행의
불씨를 안고 살게 됩니다,
. . 좋은글 중에서 .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대비 잘하시고
비 피해 없길 바랍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가시길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내천의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보기가 좋으며 새들도 맑은 물을
찾아 자연스럽게 노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함을 일깨우며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도 합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까마귀는 모진 세파를 넘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겠죠!
두오모에 올라가 피렌체 시가지를 구경하고 여유시간에 베키오 다리를 건너
미켈란젤로 광장에 어렵게 걸어 도착했더니 그 다음 날 떠나기 전에 그 광장에
단체 버스로 다시 들러 황금 같은 시간을 소비한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토스카니
지방 고유의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언덕에 있어 잊을 수 없답니다. 저도 세 개의 다비드상을
다 보았는데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블로깅을 하시기 바랍니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잘 가꾸어 놓으신 주말농장을 보면서 삶이 넉넉하시지 싶습니다.
유기농법으로 키운 채소를 드시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피하셔 재충전하시니 이웃과도 아주 원만하시겠다는
제 나름대로 판단이랍니다. 같이 어울려 드시는 분들의 모습이
환하며 꾸밈이 없어 좋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복분자도 보입니다. 흑접시꽃은 처음 봅니다.
뉴욕의 날씨가 변덕이 심하군요. 지구가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다는걸 실감합니다.
좋은 인연은 좋은 인맥과 좋은 사랑과 좋은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혼자 달리면 힘듭니다.
어우러져 함께 뛰면 덜 힘듭니다.
없던 힘이 생기고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곁에 있으면 인생 마라톤이 행복합니다.
산을 오르면서 흐르는 땀방울과 심장의 뜨거운 박동소리를 들으며
끝까지 오르는 사람만이 정상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산행도 좋고 나들이도 좋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반갑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보람 있고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를 잘 보았답니다. 산세가 험하고 도적이 들끓었다고도
하지요. 미국 서부를 개척했던 사람들도 그룹을 만들어 인디언들과 멕시코 군인들을 피해
험준한 산을 넘다가 죽은 사람들이 굉장하다고 들었습니다. 눈에 갇혀 87명의 이주민들이
동상과 질병으로 죽어가는데 4개월 후 구조했을 때는 39명이 사망했고 사망자의 신체를
생존자들이 먹었다는 기록도 있답니다. 그 유명한 Donner Party의 일부분 이야기이지요.
멋진 사진 잘 감상했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명심보감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입니다.
-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 -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내곁에서 떠나고 한명도 없다" 란 말도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앞에서 선심쓰며 아주 친하게
잘 지내다가 내가 막상 큰 시련을 겪고 어려움울 당하면
나를 외면하고 떠나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진정란 친구란 어떠한 어려움이 있드라도 변치않고
급난지붕(急難之朋)의 인연으로 어렵고 힘들때
옆에 있어 주는 좋은 친구 이었으면 좋겠습니다/사랑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세요
참 좋은 시절
풀밭에 누워
마음 달랜 시절은
다가갈 수 없는 섬이 되어
이따금 떠오르는 잔영도
만지지 않은 그리운 상처를
쉼 없이 후벼 판다
긴 호흡하며
이젠 지나간 기억이라 여기며
돌아서고 물러서지만
마음속 맺혀오는
그림같은 추억은
눈을 뜰 때마다 크기만 하다
불변의흙님 댓글
*비에 관한 예쁜 우리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채 은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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