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배 중진
후회하고 탄식해도 못 바꿀 인생이여
그리워 눈물짓고 복장 치며 한탄해도
깊이 묻힌 어머님은 말씀도 없으시고
덧없는 인생살이 기막혀 웁니다
둘러보고 찾아봐도 안 계신 어머니여
그리워 애통해도 미소 짓는 모습이네
홀로 남은 아버님은 시름만 깊어가고
그 모습 안타까워 말없이 웁니다
*흘러간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를 패러디했습니다.
어머니란 존재는 살아계실때도 그립고
돌아가신후엔 더욱 그립지요.
전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아 그런지
늘 아버지가 옆에 계신듯 심적으로 의지하고 있답니다. ㅎ
"꿈꾸는 백마강"은 아버님이 선호하시는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는 어머님이 눈물 글썽이시다가 목메면서도
자주 부르시는 노래랍니다.
Mother's Day 5/11/2014
싱그런 연초록잎들이 햇살에 반짝이는 포근한 봄날(!)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멋진 5월입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 몸과 마음이
봄의 고운 자태에 잠시나마 입가에 미소를 띄울 수 있게 해줍니다.
바쁜 일상 짬짬이 봄의 아름다운 유혹에
빠져보면서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푸르름이 매력인 느티나무처럼 청춘을 유지 하십시요.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푸르름을 유지 하는
나무처럼 옷을 갈아입는 마음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세다가 잊어버리면 웃으세요.
새로운 한주 시작 입니다
언제나 활기차고 언제나 행복 하시길요(~)(~)(~)늘 고맙습니다 (~)(~)(~)
포근한 날씨 하늘도 청명하여 마음마저 밝은듯 합니다
날씨는 나날이 더워져 벌써 여름이 온듯 싶네요-
요즘 세월호의 참사가 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으로
부터 온것임을 인식하고 네탓 내탓 하지 말고 모두가 반성
해서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기초를 다지고 법과 제도를
머련하고저 뜻과 지혜를 모으고 있는 때인듯 싶은데-
일부 진보단체와 야권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등 과격한
발언과 행동은 현시국의 안정과 희생자 가족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정국이 혼알스러워 질까 걱정 되네요 -
이제는 모두가 세월호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할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은 눈으로 바라 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안정속에서 행복을 맘껏 누리며 즐겁고
기쁘게 사는 삶이 되엇으면 좋겠습니다/사랑합니다
#정말 알 수 없는 사용자입니다. 자주 오시는 분인데 이름이 없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라는 분이지요.
산 위에 있는 크루즈 형상의 선박이 멋집니다. 정동진이 광화문에서
동쪽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답니다. 아름다운 시설과 경치가 좋고
해맞이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요. 적을 용서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요. 참사랑이 뭔지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즐거운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배중진님~어머니의 사랑은 하나님 다음으로 높지요
복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St. Paul에 대한 말씀 잘 새겼답니다. 그의 글이 많이 보여 대단했음을 알았고
편지형식으로 보낸 것을 자주 접한 기억입니다. 세월호의 참사를 당하면서
선량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사리사욕만 챙기는 사람들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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