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배 중진
춥고 배고프니 먹을 것을 찾아
남쪽의 조용한 마을에 소리도 없이
사나운 매가 날아들었으나 발각되어
일진광풍 일으키며 까마귀들이 들고 일어났으며
비둘기와 찌르레기는 눈치를 보고
앉아있는 나무를 에워싸고
까마귀들의 성토가 귀를 아프게 하니
듣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투쟁을
남의 일이라 생각할 수만도 없는 일이요
단결하지 않으면 희생물이 되어
하나씩 사라지는 운명에 처하리라
움찔하면서도 깃털을 곤두세워 크게 부풀리고
일당백의 용감한 전사가 되어 위용을 부리지만
까마귀들의 단결심과 투혼에 밀려
다시 북으로 쫓겨갈 것이며 동네는 소중한 평화를 되찾으리
안녕하세요 ~배중진님~독수리인가요?
(잠언 15장 17절 말씀)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저는 심한 감기 몸살로 주일 교회에도 못갔습니다
오늘도 주사 맞으려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복된 시간 되시기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이~ ~ 경칩 이랍니다^☆^= ....!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나오고...
식물도 완전히 겨울잠을 깬다네요?..
이를 식물 기간이라고 한다네요 ㅎㅎ
보리 밀 시금치 우엉 등.
월동에 들어갔던. 농작물도 생육을
개시 한답니다^★^=
그러닌까 결실을 거둘려면 오늘 하루는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할것 같습니다^^
꽃샘 바람이 대단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춥고 배고프니 먹을 것을 찾아
남쪽의 조용한 마을에 소리도 없이
사나운 매가 날아들었으나 발각되어
일진광풍 일으키며 까마귀들이 들고 일어났으며
비둘기와 찌르레기는 눈치를 보고
앉아있는 나무를 에워싸고
까마귀들의 성토가 귀를 아프게 하니
듣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투쟁을
남의 일이라 생각할 수만도 없는 일이요
단결하지 않으면 희생물이 되어
하나씩 사라지는 운명에 처하리라
움찔하면서도 깃털을 곤두세워 크게 부풀리고
일당백의 용감한 전사가 되어 위용을 부리지만
까마귀들의 단결심과 투혼에 밀려
다시 북으로 쫓겨갈 것이며 값진 평화를 되찾으리
다시 북으로 쫓겨갈 것이며 동네는 값진 평화를 되찾으리
다시 북으로 쫓겨갈 것이며 동네는 소중한 평화를 되찾으리
갸우뚱/배 중진
처절한 절규소리는 나는데
청설모는 보이지 않고
매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인간이 다가오는 것도 모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인지
배가 고파 날 수도 없는 것인지
바라보는 사람이 더욱 궁금하여
자꾸 서로에게 빠져드네
원하는 대로 다 얻는다면
못사는 사람 없을 테고
배고픈 동물 없겠지만
누군가의 희생이 없으면 불가한 일
생긴 대로
지능이 허락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넓은 우주 공유하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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