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배 중진
어둠 속에서
안개 속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
즐겁게 지저귀는 새소리
불편한 잠에서 깨어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
들려오는 저 맑은 소리
귀를 의심하며
창가로 가 바짝 귀를 곤두세워 본다
Robin이 따스한 지방에서 올라왔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과 똑같이 집 가까이에 있는 높은 나무에서
습관처럼 지저귈 줄이야
오늘 처음 들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같은 녀석일까
내일부터는 잠자리에서
자장가를 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끔찍하게도 밤이 새도록
안개 속에서
안갯속에서
3/26/2021 금요일
4/14/2017 사진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온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유명한 영화배우 <마릴린 몬로>는 "내게는 돈도있고 인기도 있고
미모도 있지만 내 마음은 왜이렇게 쓸쓸한가"라고 하면서 결국은 자살로 그녀의 인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다 평안을 원합니다..!
<성 어거스틴>은 "오! 주여 주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가 주의 품에 안기기 까지
우리에게 참평안이 없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주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 갑니다!
님~ 정성껏 올리신 포스팅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코로나 19> 예방수칙 잘 지키시고 축복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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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진2021.03.28 07:50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신실하게 기도를 드리며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내일은 매우 희망적인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한답니다. 즐거운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아름다운 곳입니다. 보문산은 대전에 있는 듯하고
보문정은 경주에 있네요. 2015년에 경주에 가서
구경했던 기억이 뚜렷하게 살아납니다. 한식을
그렇게 푸짐하고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지 싶어
다시 가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즐거운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오늘이 보름이라고 하네요. Worm Moon이라고도 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하는 계절로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뉴욕은 비가 많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이 고비만 잘 넘기면
활짝 웃는 모습이 되리라 생각도 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려 터니
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
밤중에 일편 명월만 빈 가지에 걸렸에라
오동나무의 꽃이 벌써 저렇게 피고 지내요. 근처에 있는데
요사이는 통 가지 못하여 상태를 알 수는 없었답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