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희망을 품어라/배 중진

배중진 2019. 6. 29. 03:09

희망을 품어라/배 중진

 

저렇게 뜨거운 곳에서 땀 흘리는 자여

그대에겐 피치 못할 사연 있으리

 

그것을 바라보는 자

동정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는데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터트릴 수 있는 세상일까

 

그에 못지않은 과거가 누구에게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원한 곳에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있잖은가

 

그대에게도 먼 훗날 그런 날이 반드시 있으리

암, 땀이 송골송골 맺혀 떨어지듯

소중하게 다가오리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수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다가 글을 잃어버려 다시 쓰려고 했더니 전과 같은 글이 나오지 않아
엉성하기만 하네요. 생긴 대로 산다고도 했지요. 천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듯한
삶들을 살지 싶기도 하다가도 노력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놀라움도
있지요. 자랑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남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배려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블벗님 휴가 계획은 잡으셨는지요. 저도 오늘부터 4일간 휴가랍니다.
하계휴가 절정기인 8월 첫날 산뜻하게 출발하시길 바라면서~
옛 속담에 부모팔아 친구사고 친구따라 강남간다하였지요.

좋은 친구가 같이 있으면 향기로운 지초[芝草]가 가득한 방 안에 들어간 것과 같고
나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이 비린내가 난다고 했으니…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지요.

우리 모두 벗을 사귈 때 이해득실(利害得失)에 흔들리지 않는 중국의 관중과 포숙,
신라의 다사함과 이사부, 성경의 다윗과 요나단을 본보기로 삼아 생사를 같이하는
친구는 못되더라도 깨끗하고 맑은 지란지교와 같은 참된 교우가 이루어졌으면…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둥둥 팔월 힘차게 열어가입시더.♥昔暗조헌섭♥

 

계백

님 반갑습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나는 왜 이럴까, 왜 이것밖에 안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은 겸손이 아니라 자신을 비하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것도 할 수 있어, 정말 해낼 거야,
자신에게 매일 최면을 걸어보세요.
내가 나를 존중하는 한
내 가치는 저절로 남이 존중해주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천년수

# 오늘의 명언
자연은 신의 살아 있는 옷이다.
– 카알라일 –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오.
얼굴에 웃음을 자주 띠십시오.

팔을 높게 올리고 손뼉을 힘껏 치십시오.
힘차게 걷고 몸을 자주 흔드십시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자연과 자주 접촉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주 떠올리고,
사랑할 사람들을 찾아보십시오.
좋은 한마디,

힘이되는 글 하나
깊이 간직하십시오.

좋은 공기 속에서 살거나
좋은 물을 계속 마시면
몸이 회복되고 건강해지듯이

좋은 생각,
행복한 느낌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습니다.
"자기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좋은글 중에서 -/이슬이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반복되는 삶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운명이라 생각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모든 이들은 우러러보며 극찬하지 싶습니다. 멋진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첫사랑 -이윤학
그대가 꺾어준 꽃
시들 때 까지 들여다 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까지

 

둥근달

바보
정채봉

잠든 아기를 들여다본다
아기가 자꾸 혼자 웃는다
나도 그만 아기 곁에 누워 혼자 웃어 본다
웃음이 나지 않는다
바보같이
바보같이
웃음이 나지 않는다.

* 향기로운 님의 뜨락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건강관리 잘하시어 탈없는 여름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운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수선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詩 강세화 -


해맑은 바람 앞에 소란소란 잠차진 날
새 장터 가게 기둥에 머리대고 돌아서서
술래가 눈감는 동안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 땅에 초록 숨결이 산성비에 시달려도
우루루 쏠리던 기운은 시들해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정도 물이 흐린지 언제적인지 모르겠고
뿔뿔이 떠난 이들은 돌아도 안보는데
그리운 마음은 줄지않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풀꽃사랑

오늘이 음력으로 7월 7일 칠석(七夕)입니다.
하늘에서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딱 한번 오늘날짜에 만난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요.
옛날부터 칠석날에는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기도 합니다.
내일이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인 입추(立秋)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도 서서히 기세가 꺾이겠지요.
이제는 덥다고 해도 약 보름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를 뿌렸지만 예상외로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조용하게
동해바다로 빠져 나갔지요. 그렇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태풍이 북상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북상하고 있는 태풍은 중형급의
위력을 지닌 대형 태풍이라고 합니다. 무더위와 함께 북상하고 있는 태풍까지
이래저래 근심이 많은 8월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제 7호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그동안 뜨거웠던 열기가 잠시 식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날씨는 한여름입니다.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천년수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 헬렌 켈러 –

오전엔 비가오더니 오후에는 너무더워유

오늘도 남은시간 건강 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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