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특권층/배 중진

배중진 2019. 7. 1. 22:18

특권층/배 중진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리는 사람이
걱정하던 사람이
지루하게 멀고 험한 길을 밤새워 걸어 찾아오는데

어이 집안에서만 기다릴 수 있겠는지요
항상 같이하는 마음에
넘어질까 조심스러워하는 마음이 더하고
평탄한 길만 앞에 놓이길 학수고대하였지요

보이지 않는 꼬부라진 길이 야속한 게지요
사랑하고 받는다는 것은 둘만의 특권입니다

 

2019.07.01 23:23

7월의 밤이 깊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며칠 전부터 반딧불을 볼 수 있는 시기라서
더욱 소중한 여름이지요. 비록 불쾌감은 있어도 반딧불마저 없다면 더욱 괴로운 밤이
되리라는 생각이랍니다. 반딧불로 별을 대적하랴 라는 속담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별만큼 귀하지 싶습니다. 시원한 7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말씀입니다. 두 살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죽음이라는 언어가 어떻게 반영될까
생각을 한 것이 국경을 넘다 익사한 엘살바도로의 젊은이와 그 딸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무사히 강을 건넜지만 멕시코 쪽에 있는 부인을 데리러 가는 중에 딸은 혼자 겁이 났는지
무서움도 모르고 죽음도 알지 못하면서 험난한 급류로 뛰어들어 아빠가 허겁지겁 되돌아와
딸을 구하려다 같이 익사했으니 말입니다. 모국이 국민의 안위를 무시하고 경제난이 계속되어
살기 위해서는 초개같이 목숨을 버렸어야 했으니 슬픈 현실이지요. 그런 곳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었으나 우리도 동족상잔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정치가 가장 앞서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싶습니다. 다 잘사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사회주의국가가 아닌 자본 국가에 기틀을 두고 열심히 경쟁 내지는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세상이어야지 싶습니다. 지나고 나면 쉬운 일들이지만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철학은 어렵지만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생활철학은 바뀌지 않는 듯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니체의 언어철학

 

한국인2019.07.02 11:08 

밤새 안녕하세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되니
이런 인사가 제격인 듯 싶습니다.

편치 못한 세상 항상 건승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그저 건승, 건강 최고입니다.

 

한국인2019.07.04 12:06 

시원한 아이스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주위 상황은 정신병자같은 인간들이 설쳐대도
불벗님은 항상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뉴욕도 매우 뜨겁습니다. 에어 컨디션 틀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실정이라 활동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뜨거운 밖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계절인데 안타깝습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불로장생2019.07.07 00:12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보통의 우리들은 그런 큰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대사를 그르치지 싶습니다.
큰 그릇은 만들기도 어렵고 보존하기도 곤란한 법이겠지요. 즐거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7.07 12:55 

한국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에 오라는 비는 안오고 날씨만 푹푹 찌고
날씨라도 좀 순조로웠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에 조심하시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중공을 견제하는 데는 북한이 남한보다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아베와 같은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
문 대통령이 오히려 부담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 재계인사와
만나고 형식적으로 818 도끼 만행이 일어나 사망한 대위의 캠프에서 군복도 입지 않고 판문점에 들어가
김정은이를 불러냈다는 것에 모든 격식이 사라졌지 싶습니다. 큰 변화 없이 G-20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되었고 사전에 트럼프와 협의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베의 경제제재는 뜻하는 바가 있지 싶습니다.
확실한 재선을 위해서 삼성 같은 큰 회사가 일본을 피해 미국에 투자하도록 입김을 불어 넣었지
싶더군요. 롯데를 추켜세운 것도 의미가 있고 우리의 대통령은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자꾸 꼬이는 정세가 뜨거운 여름만치나 답답하게 합니다. 숨통을 틔워주는 시원한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 오빠2019.07.07 14:21 

사랑하는 친구님 샬롬
안녕하세요 늘 방가요.
주일길 잘 보내시지요

오늘도 날이 좋으네요
무더운 여름에 가족과
함께 션하게 보내시고

마무리 잘하시고 주일
성령가득 은혜 가득히
귀하고 복된날 되세요

항상 평안하세요 감사
늘 고은우정 고마워요
방문 감사 드리옵니다

@사랑해오빠입니다@

 

한국에 갈 때마다 옛 정경을 담으려고 노력하지만 흔적도 없는 곳이 많은지라 귀한 풍경입니다.
저런 곳에서 자랐는데 그런 흔적이 남아있지 않는다는 것은 강제로 과거를 지웠다는 인상인데
아무리 그래도 옛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는 없지요. 항상 마음속에 그려본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7.09 21:32 

내일은 장맛비가 많이 온다지요?
미리 대비하셔서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한계가 온 것일까요?

국민들이 편안한 나라,
국민들이 밥 걱정 안하는 나라...
그게 국민들의 마음이겠지요?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다가 글을 잃어버려 다시 쓰려고 했더니 전과 같은 글이 나오지 않아
엉성하기만 하네요. 생긴 대로 산다고도 했지요. 천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듯한
삶들을 살지 싶기도 하다가도 노력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놀라움도
있지요. 자랑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남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배려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꾀꼬리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는 구경도 못 했답니다. 열기가 대단하네요.
미국보다 전문가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관심은 많아서 좋으나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우려도 해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단비가 내린다니 좋은
징조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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