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토끼와의 인연/배 중진

배중진 2019. 5. 25. 07:53

토끼와의 인연/배 중진

 

바람은 거세지만

비가 온 뒤라

거리는 깨끗하고

누웠던 꽃들도 기지개를 켜는 오후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강아지도 촐랑거리며 따라가고

건장한 청년과 거니는

Pitbull terrier도 건들거리는데

공교롭게도 집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어

평소에도 사나운 개는 피하는 성격이라

한 블록 더 산보하기로 했다

건강을 위해서

안전을 위해서

 

조금 전에 풀밭의 아기토끼를

핏불 테리어는 어째 그냥 지나쳤던가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아마도 입에 물고 있던 나뭇가지를

주인은 빼앗으려고 했고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순간에 지나쳤는지도 모른다

 

몇 발자국 걷지도 않았는데

새끼의 어미 됨직한 큰 토끼가 눈여겨보다가

눈이 딱 마주쳤다

예기치 않았기에 반갑게 인사하고

예전에 만났던 것인가 살펴보며 지나쳤다

 

반환점을 돌아 

벌써 토끼를 잊고 걸어오는데

앞에서 또 토끼가 나타났다

방금 만난 그 녀석이

꽃 사이의 클로버를 발견하고 먹다가 길을 피해준다

 

움직이는 것은 눈에 띄게 마련이며

조용한 주택가라

누구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Pit bull

핏불 테리어(pitbull terrier)

 

joolychoi

운과 행운은 다릅니다 운은 오늘 이 순간
잠시 내 손 안에 머무는 것이지만
행운은 오늘 잠시 머문 것을 내일도,모레도
내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흥분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고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습니다

 

화난 일 찡그릴 일 있어도
오늘하루는 웃는 얼굴로 바꿔보시면 행복해집니다

 

내가 먼저
좋은 만남이 되어주고 새로운 만남속에서
자신안에 있는 좋은 모습을 찾아보세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
(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 축구대회(현 U-20 월드컵)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의 4강 이후 3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결승전 우승 응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U20 월드컵 우승 가즈아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답니다
웃음으로 여유롭고 보람찬 하루를 여세요
웃음은 성공의 기본이요.행복의 시작입니다
미소는 타인에게 감염되는
건강 바이러스가 될 테니까요

 

"진정한 만남 "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고도원에 아침편지 중에서- -
만남으로 친구가 되지만
만남이 꼭 친구로 연결되지 않듯이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더욱이나 어렵습니다
좋은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는거니까요

 

# 오늘의 명언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있지만
후회한다고 이미 늦은 것은 아니다.
– 톨스토이 –-

 

남덕유산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이 16일 오전 01시(한국 시간) 폴란드(POLAND)의 우치(Lodz) 스타디움에서,
유럽 동부의 강호 우크라이나(Ukraine)를 상대로 'U-20 FIFA 월드컵(World Cup)' 결승전을 펼칩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결승전(Final Round)에서,
빨강 상의 및 검정 하의, 빨강 스타킹 등 이른바 ‘빨-검-빨’ 유니폼(Uniform)을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모쪼록,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의 정신으로 기필코 우승(優勝)을 일궈내길 간절하게
기원하겠습니다.

 

핏불 테리어(pitbull terrier)는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이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히는 등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종류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매우 순한편이다. 욕심이 매우 많은 개로 동물들만 보면 물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어 한다.
에너지가 매우 넘치며 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종으로 초보자가 키우기 힘든 종이다.

 

Pit bull
핏불테리어
핏불(테리어)

 

도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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