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배 중진
최신식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갔는데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까지는 좋았어도
전혀 낯선 사람이 옆에 바짝 붙어
무려 14시간을 같이 시달렸다면
무엇보다도 가장 원하는 것은
팔다리 쭉 뻗고 누울 나만의 공간이었으며
여유가 있어야
남을 위해서 빈 의자도 권하는 것이 아니겠는지
어떤 이는 마음에 상대방이
들어와 앉을 수 있도록 놔 준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어울려 사는 경지에 도달하려면
미국과 한국만큼이나 요원하지 싶다
여유가 없는데
남을 위해서 빈 의자를 권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지 싶다.
뉴욕을 4/1/2019 출발했는데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눈으로 덮여 있어 신기하기도 했고
아름다웠습니다. 더 보고 싶었는데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는 지시에 의하여 블라인드를
내렸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밤의 어둠이 없이 한국까지 왔지 싶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기쁨이 함께하시고
마음이흐뭇한 행복한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뇨이린지 개구리 사원이라는 것도 있네요. 처음 듣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여 있지 싶기도 합니다. 뭔가를 숭배한다는 것도 좋지만 인류 공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가는군요.
벌써 여름의 초입입니다.
일요일 편히 쉬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렇겠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예로부터 의식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배부른 소리 하는 사람도 간혹 있어요. 허허허
안녕하세요? 별일없습니까?
작은공간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빕니다
한국 다녀온 지 벌써 3주째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그동안 밀렸던 일들 처리하고
봄의 차이를 실감하면서 정이 많고 사랑이 깃든 고향이 벌써 그리워지곤 합니다.
불편한 것만 빼면 괜찮은 고국을 떠나 엉뚱한 곳에서 사서 고생한다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멋진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화창한 5월의 오후입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모든 일이
순조로우시기 바랍니다.
국가와 국민의 앞날도
화창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끈한 화요일 되세요.
안녕하세요? 잘다녀왔습니까? 저의 친정엄마가
일본에서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향구 그 마음 잘알기에 마음 압니다 다들 잘계시지요?
그립지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가 살기좋다는데 그 멀리에 계십니다 어쩝니까?
않보이면 염려되고 비공개후.기온차이 감기조심하세요.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맛보기 어렵던 더덕과 두릅을 한국을 방문하면서 많이 먹었답니다.
남들이 좋다니까 유명했고 저도 그렇게 느꼈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주 먹으려고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미국에서는 비공식적으로 다음 주부터 여름이
시작된답니다.
변함없이 세상에 왔다 간 흔적을 남기기 위함일까요?
오늘도,
애국과 정의라는 미명하에 금뱃지 지키려는 이들의
얼굴을 봅니다.
금수저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마약을 투약한 이들도 봅니다.
저들이 선민들의 아비규환을 알기나할까요?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김용균님
스크린도어 작업 중 끼어 숨진 청년
젊은 청년의 죽음은 안타까움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푸르른 오월에 자연의 편린들 모아지니
신의 섭리에 감사가 넘칠 때,
안타깝고 아까운 죽음을 당한 이들을 그려보며
명복을 빌어봅니다.
고운님!
평화를 빕니다.
늘봉드림
정치하는 사람들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아무리 재계에서 내로라하는 재벌들도
정치 바람에 놀아나고 하던 사업이 백지장이 되는 것을 보곤 하니까요. 줄을 잘 서서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가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능력이 좋다고 평가하지요.
슬픈 일이고 피해자는 형평성에 가슴 아파합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누구나가 이해할 수 있는 정의를 지닌 민중의 지팡이를 뽑아야 하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좋은 봄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님~ 정성껏 올리신 고운 포스팅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유쾌하고 고운 5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천박한 지식을 가지고 이웃을 현혹하는 사람을 믿지 말고 성경에 의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지요. 종교로 말미암아 유명을 달리한 사람을 반면교사로 삼아
묵상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멋진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와 이제 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한다는
(小滿) 소만도 지나가고
삶의 연륜과 관계없이 늘 설익은 언행으로 마치
주워 담지 못할 땡감의 모습인 듯 스스로 부끄러워집니다.
달력의 숫자는 5월 하순으로
모든 게 아쉬움으로 다가 오고~~~~~
화수분 없는 장막에서 웅크린 제 모습을 봅니다.
고운님!
안녕하세요?
정성 모으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사각안의 인연에 정말 감사드리오며,
늘 가내에 평강을 빕니다.
5월에 초희드림
한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 만물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결국은 뜻을 이루지 싶습니다. 우리가 기다려 준다면 말입니다.
처음 시작이 어렵기에 첫발자국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요.
시작이 좋고 끝도 좋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지 싶습니다. 시간도 기다려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에겐 충분한 결과가 찾아온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오늘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청명한 날씨 만큼이나 환한
최고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가 중공을 겨냥하여 매일 한방씩 날리니 김정은이도 문 대통령도
할 일이 없는 모양입니다. 조용한 느낌을 받습니다. 정치를 하는 것인지
과거에 얽매여 있는지 현안엔 관심이 없는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국제현안이 어떻게 한다고 혼자 해결할 것도 아니지만 옹고집 대신
눈치라도 보고 따라 했으면 답답하지는 않겠다는 심정이더군요.
멋진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향을 다녀가셨군요 ...
늘 건강하시길요 ^^
젊은이가 농사일한다는 것은 보통 결심이 아니었지 싶습니다.
남들은 도회지로 나가 깨끗한 옷을 최소한도 차려입고 명절마다
자랑스럽게 찾아올 때는 자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절실하게
느끼기도 하면서 남과 비교하기를 거부하는 심정이었을 겁니다.
그런 사람이 윗사람을 공경하고 피땀 흘려 키운 토마토며 참외며
좀 드셔보라고 가져올 때는 어르신들의 입가에 대견하다는 미소가
절로 깃드는 것은 왜일까요. 그런 젊은이가 있어 그나마 고령사회의
농촌이 살아있음을 실감하면서 오래간만에 찾는 고향에서 힘을
얻고 돌아온답니다. 그야말로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이름 모를 야생화이지요.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천년수
# 오늘의 명언
우리는 마음을 염려해야 하며 외모를 염려해서는 안 된다.
– 이솝 –
벌써 오월도 끝을 달리고 있네요
다시 겨울로 돌아 간 날씨에
비바람이 무섭게 한주를 넘기더니
오늘은 햇볕이 쨍쨍...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입니다 ~
친구님 이제 오월이 가면서 날씨도
제자리로 돌아오나 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며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 가락이다
좋은 계절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야외활동하기 알맞은 시간이지 싶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걸어 나가고 있고 뜨거운 유월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지요.
서서히 더운 계절을 준비하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해주기도 하네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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