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

어머니/배 중진

배중진 2019. 5. 9. 13:23

어머니/배 중진

 

언제나 가고 싶은 고향이 있다면
영원히 안기고 싶은 어머니 품이지 싶습니다.

고향에 살 때는 그리움을 몰랐고
어머니 살아생전엔 효심을 잊었기에

어릴 적 놀던 추억이 안타깝게 생각나고
떠나간 자리가 아쉬워 항상 눈물짓는 우리네이지요

 

울타리2019.05.09 13:31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배중진님의 어머니" 아름다운 글 포스팅 즐감함니다.
*사람을 볼때는 눈으로 보지말고 마음으로 사람을 보라.
그렇게 하면 그사람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다이아 몬드를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좋은글과 함꼐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제가 한국에 가서 마지막 날 들렀던 롯데월드타워를 자세하게 올리셔 며칠 전이지만
더욱더 생생하고 몰랐던 것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남산 타워 방문할 때는 일요일이라
미는 인파에 시달렸는데 4/29일 월요일은 어렵지 않게 여유를 부렸어도 비가 살짝
내리는 바람에 시야가 좋지는 않았답니다. 저렇게 화려한 벚꽃은 보지 못했어도 일부
남아 있었고 그 동네 석촌호수를 거니는 분들이 부럽기까지 했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들이었지요. 근처의 한우정식은 지금도 잊지 못한답니다.
즐거운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5.09 17:19 

한국은 연일 날씨가 좋습니다.
날씨처럼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나라 꼴은 갈수록 말이 아니군요.
늘 건강하시구요.

 

김정은이가 불만이 많은가 봅니다. 확실하게 담금질을 해가며 굳건한 체제를 만들어가고 있고
미국과 한국을 시험하고 있지 싶습니다.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고 미국과 한국은 반드시 답을
내놓아야 하겠지요. 또다시 공은 미국 쪽으로 넘어왔고 한국은 그냥 넘어가는 것을 먼발치에서
구경만 하겠지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멋진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씨밀레 ( 김건수2019.05.09 18:09 

사랑하는 불친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산천은 짙은 녹색으로

변화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날씨도

더워지는것 같구요

그래도 조석으로는

체온관리 잘하시기 바람니다 ,

 

예전에는 밭에서 약간씩 보였던 유채인데 지금은 대한민국 전역에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지
싶더군요. 군을 이뤄 인파를 끌어들이지는 않아도 요번 한국 여행을 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었던 아름다운 물결이었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변화는것

변하는 것
변화하는 것

 

어머니 묻히신 곳을 찾아가 오래간만에 인사드렸지만 언제나 그렇듯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멀리에서 찾아왔으니 고맙다고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자주 찾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시는
눈치라서 나무 심고 잡풀 뽑아 드리고 동생이 벌초하는데 약간 돕다가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작별인사드리고 떠나온 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하실 말씀이 많으실 줄 알았기에 꿈에라도
나타나셨으면 하고 항상 기대했는데 지난 8년 동안 불과 한두차례 뿐이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멋진 가정의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 아낌없는 마음으로 ♤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닯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일 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일 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
ㅡ 좋은글에서

연일 날씨가매우 좋습니다환한
미소를 지어보세요누군 가에게
그미소를 전해주세요 그 미소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니까요 >>> -불변의흙-ㅡ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천사노래2019.05.09 23:00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이네요
쉬어갑니다
평안하시길요 ~

 

스승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우리가 자랄 때는 그런 기도 자체가
없어도 사제 간의 도는 엄격하게 지켜졌지 싶었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장애가 눈 녹듯 사라지던 시절도 있었지요.
그런 사랑이 어느 때부터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부부가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서로 다독여나갈 때 이전에 맛보지 못한 참다운 사랑을 나누게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 서로에게 천사가 되고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면 성공한 부부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천사같이 보이고 영원히 그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한답니다.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지 싶고 얼마나 잘 타협하면서
절충하면서 목적지를 향하여 부부가 지혜롭게 행진하는 것이 대안이지 싶더군요.
모든 이들이 밝은 모습이었으면 하고 기원한답니다. 천사의 모습이었으면 하고 말입니다.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둥근달2019.05.11 08:02 

배중진 님!
반갑습니다.
고향을 떠나온지가 40년이 넘었지만
부모님이 계셔서 가끔 갔었는데
이제는 찾아갈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쉽습니다.
노래로만 불러봅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사의 마음씨를 가진 아이가 자라나면 주위가 환해지리라 생각도 한답니다.
저도 어려서 유리 조각으로 전봇대를 맞추려다 보니까 뒤쪽에 어린 여자아이가
있어 비키라고 하고는 던졌는데 공교롭게도 여동생 나이의 다른 집 아이 눈 사이를
맞춰 맞바꾸는 줄 알고 겁이 났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동생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하늘 가득 슬픔이었지요.
멋진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금파리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5.11 13:08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창밖을 보니 맑은 봄날입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님~ 정성껏 올리신 고운 포스팅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초심을 잃지 않고 활기차고 고운 5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냇물2019.05.11 15:46 

날씨가 맑고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도 나들이에 아주 좋은 주말입니다.
집밖에만 나가면 꽃들이 반겨주네요.
한주간 쌓였던 스트레스 말끔히 씻어내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름다운 공세리성당입니다. 그야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지 싶고 아픔이 있는
성스러운 곳이라 더욱 보존 가치가 높은 성지입니다. 성당 내외가 깨끗하고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세월을 담고 있지 싶기도 합니다. 멋진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명래 고약을 모르는 중장년들은 없으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자고가는저구름아2019.05.12 15:44 

정다운 벗 배중진시인님~ 반갑습니다 ~ ! 오늘하루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초여름날씨인데도 한낮의 더위는 땀을 흘리게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 주님의 은혜가운데 향기로운 휴일이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일이 되세요~**

 

열성적으로 시 창작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한 가지 일에 매진할 때 모든 시름이 사라지지 싶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늘 봉2019.05.12 19:43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 봄을 맞고
영원히 곁을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사람들의 빈 자리가 왈칵 서러움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의 눈 때 묻은 텃밭,
촉촉히 젖은 산하
유달리 눈물이 많은 老시인의 뜰에도
하루도 마지막 날인 듯 지성으로 살아야겠죠?

가정의 달
5월엔 더욱 돈독한 家族 愛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성모으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평화를 빕니다.

2019년 5월 어느 날 늘봉드림

 

지난 4월에 한국에 가서 땅을 파보았더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동생이 하니까 따라서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한 개도 찾아볼 수가 없어 실망을
하고 말았지요. 거리낌이 없는 농촌이 마음같이 녹록지가 않았습니다. 분위기는 좋았는데
뭘 하려면은 몸을 움직여야 하고 종일 끝없이 움직여야 하니 고된 생활이라 다시 생각하게
하더군요. 단순하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검소하게 생활하고픈데 그렇게 하고 지낼 수가 없는
농촌이었기에 저는 금세 이방인이 되더군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2019.05.12 20:21 

세계 최강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가
그들과 등을 지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동방의 희한한 나라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인 북한, 중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자주성있다고 하는
동방의 희한한 나라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정말 걱정되는 현실입니다.
건강한 한 주 되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다들 이야기하더군요.
줄을 잘못 서고 있음에도 눈치가 없는가 봅니다. 중공에 기댈 필요
없고 악한 짓만 하는 김정은이를 동정할 필요가 없는데 말입니다.
일본의 약삭빠른 행보를 기회주의라고 칭할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살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지 싶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김영래2019.05.13 09:1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할기찬 월요일 되시고
기쁨과 행복한 발길 되시고
뜻한일 순조롭게 잘 풀리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사랑하지 싶더군요.
남이 하는 행위를 보고 눈살이 찌푸려졌다가도 돌아서면
흐르는 강물처럼, 고요한 수면처럼 마음을 달랠 수 있어
저도 자연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별아2019.05.13 12:17 

안녕하세요?어제 행사등 여러가지
수고하셨습니다 바빴던마음 오늘하루
고요한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감기조심하세요.어머니
고운포스팅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빕니다

 

뉴욕은 매일 비가 내려 밖에서의 활동은 당분간 어렵답니다. 미국도 Mother's Day라
꽃집은 불이 난 듯 문전성시를 이루고 음식점은 초만원이었답니다. 멋진 가정의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나에게

시바타 도요·일본 시인

뚝 뚝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눈물
멈추질 않네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생겨도
언제까지
끙끙 앓고만 있으면
안 돼

힘차게
수도꼭지를 비틀어
단숨에 눈물을
쏟아버려

자, 새 찻잔에
커피를 마시자 

 

둥근달2019.05.23 17:24 

제가 올린 글
[수선화에게]
고견 주시기가 어려운 일일텐데
주저하지 않으시고 주셔서
무척 감사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복사하다 보니까 그리 되었습니다.
나중에 읽어보니 제가 생각하여도 이상하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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