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결핍/배 중진
꿈같은 시간을
구순을 맞이하신 가친과 형제자매와 보내고
홀로 또다시 객지로 떠나오니
무엇이 불만인지
속이 매우 불편했다
무려 14시간 동안이나
좁은 비행기 안에서
화장실에 간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여
참고 또 참았지만
얼굴에서 통증을 감추기는 정말 어렵지 싶었는데
아늑하고 익숙한 가정에 도착하자마자
퍼지기 시작하더니
깊숙이 간직했던 사랑이 토해 나오고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변기로 쏟아지며
식은땀과 고통으로 범벅이 되어
사랑 이왼 먹고 싶은 것이 없고
고독한 잠만이 쏟아졌다
2019.05.24 21:03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 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더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즐거운 오늘도 행복하시고편안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하세요 -불변의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