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가을비/배 중진

배중진 2017. 10. 30. 05:16

가을비/배 중진

 

가을비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친 듯이 퍼부으니

그동안 가물었던가

그 물 다 받아내는가 싶더니

알게 모르게 떨어져 쌓인 낙엽이

갈 곳 몰라 하다가

빗물이 흘러가니

같이 가고 싶다고 옹기종기 모였다

 

가을은 혼자 떠나는 계절이라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가려는 동반자

 

외롭지 않으리

오순도순,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다 보면

 

어디에선가 서슬 시퍼런 혹독한 바람과

눈물 쏙 빠지게 하는 호호백발 겨울도 만나겠지

 

** 세월이 가는 소리 **

싱싱한 고래 한마리 같던 청춘이
잠시였다는걸 아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서른 지나 마흔 쉰살까지
가는 여정이 무척 길줄 알았지만
그저 찰나일 뿐이 라는게 살아본 사람들의 얘기다

정말 쉰살이 되면 아무것도
잡을것 없어 생이 가벼워 질까
사랑에 못박히는것 조차 바람결에 맡길수 있을까

쉰살이 넘은 어느 작가가 그랬다
마치 기차레일이 덜컹 거리고 흘러가듯이
세월이 가는소리가 들린다고
요즘 문득 깨어난 새벽
나에게 세월가는 소리가 들린다

기적 소리를 내면서 멀어저 가는 기차처럼
설핏 잠든 밤에도 세월이 마구 흘러간다
사람들이 청승맞게 꿇어 앉아 기도하는
마음을 알겠다 >>>

오늘도 밝고맑은 미소가 넘치는 건강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지금은 떨어져 있어도
늘 생각나게 하는 사람
생각만해도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그냥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을 보내고 싶은 사람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의 무게가 버거워
애써 절 외면합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달려갈 테니까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좋은 글중에서-

미소는 지친 사람에게는 인식이며 햇빛이고
슲은 사람에께는 태양이며 모든 무제에 대한
자연의 묘약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도십시요
-불변의흙-

 

★행복을 담는 그릇★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행복을 좇는 자는 결코
행복을 잡을 수 없으며
생활에 충실하고 성실한 자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입니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바탕을 가꾸어 나갑시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뒤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웃는모습 그려보아요★

나는 나의 웃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내 얼굴에 웃음이 없다면
내 초라한 그림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가장 먼저 밝은 웃음을
화폭에 그려 놓을 것입니다.

나는 남을
대접하는 따뜻한
나의 손을 그리고 싶습니다.

나의 이익만을 위하여
안으로만 뻗는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
남의 어려움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전하는 손
남의 아픔을 감싸 주는 손
남의 눈물을 닦아 주는 나의 작은 손을
내 모습의 그림에 그려 넣을것입니다.

나는 내 모습을 주위와
어울리도록 그릴 것입니다.

내 모습이 튀어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내 모습의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나는 내 가슴의
사랑을 그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밝은
마음을 배풀어 많은 행복을 받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김무식님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대화를 하는 도중에 자신의 인격이 드러난다.
인격이 부족한 사람은 상대방을 존중할 수 없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서로의 인간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배려와 양보에 감사할 줄 몰라도 끊임없이 베풀어야 한다.
비록 그는 감사하지 않겠지만, 그 순간 자신은
가치 있는 인간이 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오직 자신만이 손을 내밀어서 잡을 수 있다.
공부든, 일이든, 놀이든 무언가에 미치도록 빠진다는 것은 멋지고 행복한 일이다.
행복한 일은 미련을 남기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단 하나가 있다.
무엇이든 이것저것 하지 말고 오직 단 하나에 매달려야 한다.
스스로 한 약속과 다짐은 자신감을 불러오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반드시 해내고 만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성공한다.’ 라는 말을 하루 수십 차례 외쳐보라.
그러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행복을 원한다면?
당신은 행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반드시 잡게 된다.

 

씨밀레님

당신은 편견없이 듣기를 좋하하고

다정하고 잔잔한 미소로 답하기에

헤어진 후 돌이켜 생각나게 합니다

생활이 넉넉지 못해도 베푸는 자세에

배려가 묻어나는 마음은 만나게 되는

시간동안 편안한 행복을 안겨줌니다

 

/당신은 삶의 깊은 고뇌에 차 있어도

묵묵히 혼자서 헤쳐 나가는 용기에

끊임없는 노력의 감동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허례 허식이 없는 진실한 행동,

따듯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가까히 다가갈 수 있도록 격이 없습니다

 

윤정님

오늘의 명언
겸손함 없이 말하는 이는 말을 잘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공자 -

 

덕전님

莫謂當年 學日多 (막위당년학일다)
당년에 배울 날이 많다고 하지 말라

無情歲月 若流波 (무정세월야유파)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

靑春不習 時書禮 (청춘불습시서예)
젊은날에 글과 예를 익히지 아니하고

霜落頭邊 恨奈何 (상락두변한제하)
머리에 서리내리고 한탄한들 어찌하랴.

 

세상에는 내가 중심이다
내가 곧으면 그림자도 곧고
내가 굽으면 그림자도 굽는다

상대의 허물이 내허물의
그림자라 했으니
나부터 허물없이 살아야겠다

그러면
온세상이 바르게 되지 않을까?

 

joolychoi님

웃음은 나에게 밝은 햇살이 되고
웃음이 나에게 흐르는 기쁨의 샘이 됩니다
항상 웃는 당신이 최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늘 기쁨 가득한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시길 바랍니다

 

기쁨도 발견입니다
찾아내야 자기 것이 됩니다
슬픔 가운데 기쁨을, 걱정 근심과 절망 중에
찾아내는 기쁨이어야 진정한 기쁨이 됩니다
기쁠 땐 기뻐해야합니다
기쁨이 기쁨을 낳기 때문입니다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일 하나부터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자신을 아는 일이 가장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일이 가장 쉽다.

 

"일치"
"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일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언제나 바르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 -발렌타인 L. 수자의《님은 바람 속에서》중에서- -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보다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은 순서입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먼저
생각을 바꾸는 것이 더 빠릅니다. 자기 내면을 늘 바르게
가꾸는 사람만이 생각을 옳게 바꿀 수 있고, 자기 생각을
바꿀 줄 알아야 다른 사람과의 진정한 일치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진심에서 나오는 말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밝은 양심에서 나오는 말만이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다.
– 윌리엄 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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