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가을을 타네/배 중진

배중진 2012. 11. 7. 08:39

가을을 타네/배 중진

 

 

가을의 꽃 국화를 전시한다고 하였지만 허리케인의 피해로
을밋을밋 뒤로 미루다 휘발유에 대한 두려움도 던져버리고
을씨년스런 기분이 없지 않았던 영하 날씨에도
타는 갈증 해소하듯 체면 불고 게걸스레 이것저것 찍어보지만
네뚜리로 알고 있던 작은 국화가 더 많은 향기로 향수를 달래줌을 알았다네

 

배중진2012.11.07 08:49

더 많은 향기로 향수를 달래줌을 알았다네

 

배중진2012.11.07 08:52

더 향기가 있음을 알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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