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메주/배 중진

배중진 2012. 11. 6. 08:54

메주/배 중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생긴건 두리뭉실 남들이 놀리지만
푸른 빛 박테리아는 웃방에서 핀다네


메주/배 중진


친구네 사랑방에 걸렸던 메주덩이
아무리 메주지만 너무나 볼품없고
그래도 정성을 드린 우리 엄마 맵시여

 

배중진2012.11.06 08:55

저를 못생겼다고 그렇게 여긴 모양입니다.ㅎㅎ
제가 메주를 칭했는데 저를 메주가 놀린 듯 합니다.ㅎㅎ

 

쌉쌀초코2012.11.06 13:20 

메주 참 좋은 것을..ㅎㅎㅎㅎㅎ
저는 한참전부터 건 청국장을 아주 맛있게 매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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