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무슨 이유일까/배 중진

배중진 2017. 6. 5. 14:32

무슨 이유일까/배 중진

 

무슨 이유일까

 

개똥지빠귀는 어제 새벽에도 노래를 불렀지

아니 밤새 울었겠지

 

Robin은 전보다 더 멀리 있는 나무에 앉아
무섭지도 않은지
청승을 떨고 있었고
말이 통하면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었다

 

오늘은 조용한 것이
비가 쏟아지기 때문인데
아무리 울새라고 불린다지만

빗속에서도 운다면
보통 일이 아니리라

 

무슨 이유일까?

 

 

 

 

 

 

 

 

 

 

 

 

 

 

 

 

 

 

 

 

 

 

 

 

 

 

 

 

 

 

 

 

 

 

 

joolychoi님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이라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다.

 

언제나 밝고 고운 마음의 향기로
행복한 하루를 맞이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도 꽃 향기처럼 향기롭고
많이 웃으시는 행복한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미워하여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합니다

 

인생은 나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생각으로
항상 즐겁게 지내라...많이 웃으면서...
오늘 행운이 올 것이란 생각으로
밝고 화사한 햇살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친절한 말 한 마디로 서로 기쁨을 나누고
정다운 말 한 마디로 행복을 나누는
하루가 되고 사랑의 말 한 마디로
서로 다독여 주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향기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지혜는 돈으로 사지 못합니다.
감각이며 센스지요.
눈치 없는 사람이 범보다 무섭다고 합니다.

 

간디는"나에게 유머가 없었다면
나는 벌써 죽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머는 인생의 쉼표요,마음의 주름을 활짝 펴주는
다리미와 같은 것입니다. 유머를 사랑하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일 다른 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 -데이비드 리버만의《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중에서- -
생각은 자기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입니다
자기 안에 숨겨진 내면의 얼굴입니다
생각이 고우면 자기 얼굴도 고와지고
생각이 뒤틀리면 자기 얼굴도 뒤틀립니다

 

침묵의 결과는 기도이고, 기도의 결과는 신앙이며,
신앙의 결과는 사랑이고, 사랑의 결과는 봉사이다.
-<마더 데레사>-

 

배정환님

내가 먼저

누가 먼저 내게 다가와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말걸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손잡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좋아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마음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기도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이끌어 주기를
누가 먼제 내게 포옹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미소를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인사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진심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고백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사랑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행북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기쁨을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애원해 주기를
누가 먼저 내게 모든거 주기를

이 모든것 위에 또 있다해도
내가 먼저 다가가 손 내밀고
사랑과 행복을 전하여
너 와 나 에 남은 생애를
손 꼬~옥 잡고 갔으면 좋겠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

 

올해도 찾아와 벌써 울어 젖히는데 같은 새일까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얼굴도 보았습니다.

 

이카루스님

♣꿈과 소망과 아름다운 하루♣
----------------------------
날마다 똑같은 하루이지만
기분 좋은 날이 되시기를 소망하면서

근심 걱정 날들의 교차속에
마음은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품고

오늘도 소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은 한결같습니다

아주 작은 소망들이 한 조각 구름이 되어
무지개빛 희망이 되어주기를 소망합니다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그냥 웃음으로 넘기우고

계절 사이로 고운 미소 건네며
고운 향기 품고 보낸 하루

마음의 평화를 얻는
희망의 아침이 있어 참 좋습니다

오늘도 많은 마음과 새들의 노래
초록들의 향연을 보며

사랑으로 삶에 향기가 만발하길 소망하면서
행복하길 바라는 작은 마음으로
꿈과 소망을 그려봅니다

 

☞용기 있는 사람

용기는 전염된다.
용기 있는 사람이 일어서면
주위 사람들도 힘이 솟게 마련이다.

- 빌리 그레이엄 -

불의에 맞서 일어서는 힘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그런 용기 있는 사람을
별종으로 분류하거나 왜곡된 생각을 가진
위험한 인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 무엇이 용기가 있는 행인지,
용기 있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는
우리 스스로 판단합니다.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춘추시대 송나라 자한(子罕)은 농부가 밭에서
귀한 옥을 캐어 바치는데 자한은 이를 물리치며 말 하기를…

“그대에겐 옥이 보배, 나에겐 탐하고 욕심내지 않는 마음이 보배,
그러니 내가 이 옥을 받으면 우리 둘 모두 보물을 잃게 되는 거지요”라 하여
자한지보(子罕之寶)라는 말이 생겼다네요.

그리고 자한은 송나라 임금 환후에게 칭찬하고 상주는건 백성이 좋아하는
일이니 군주께서 직접 시행하소서. 사형에 처하거나 벌을 주는건 백성이
싫어하는 일이니, 신이 맡겠습니다. 라고 주청하여 그리하였는데…

칼을 휘두르는 자한을 대신들은 두려워하고 백성들이 따랐지만,상을 주는 임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 1년도 못 돼 임금은 내쫓기고 자한이 그 자라리에 앉았다네요.

“명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치 권력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의 은총은 독실한 사람에게 돌아갔으면…”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천사의나팔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절말씀>

 

EDU - PARK 보령님

20대에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
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
지혜로운 경험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
                                                                       - 그라시안 -

'백발은 인생의 면류관'
다양한 정보습득으로 지식수준이 높다 하나,
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온
삶의 지혜야말로 가장 값진 보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진짜 경험에서 온 지혜와
40대의 분별력
피끓는 청년의 도전정신이
조화를 이루어
금상첨화의 가치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장님

침묵(沈默)의 금기(禁忌).

아프리카에서는 건기가 닥쳐오면
수만 마리의 물소 떼가 목숨을 건 대이동을 한다.

이때 어떤 물소가 대이동의 리더가 될까.
가장 힘 센 놈 가장 빨리 달리는 놈

빨리 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방향을 잡는 능력이다.

뛰어난 후각으로 물이 있는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곳까지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는 놈이 리더가 된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선
결정적인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

어느 때인가 수천 킬로미터를 내달려 온 물소 떼가
강을 불과 몇 킬로미터 앞두고
대형 참사를 당한 적이 있었다.

물 냄새를 맡은 리더가 뒤따라오는 무리를 향해
물이 있는 곳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를 본능적으로 보내자,
이제껏 묵묵히 리더를 따라오던 물소 떼가
순간적으로 흥분한 것이다.

먼저 물을 먹으려는 충동으로 질서는 무너지고
뒤에 있던 물소들이 앞에 뛰는 물소들을 추월하며
아비규환이 되고 말았다.

이제 누가 물소 떼의 리더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잘 달리고 물 냄새를 잘 맡을 뿐 아니라
물 냄새를 맡고도 신호를 보내는 본능을 억누를 수 있는,
침묵할 줄 아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다르지 않다.
세상 속을 내달리며 순간순간 자신을
너무 빨리 표현하지 않는가.

침묵했어야 할 순간에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내뱉은 말이, 숙성되지 않은 생각으로 저지른 행동이,
자신을 힘들게 만들지는 않았는가

어리석은 물소가 침묵의 금기를 깨고 신호를 보내
비극적 파행을 불러온 것처럼 말이다.
- < 좋은글 중에서 > -

 

6/10/2018

 

잠 못 이루는 Robin/배 중진

무슨 사연일까
정말 알 수가 없네
작년에 그렇게 울어 젖히더니
금년에도 풀리지 않았는지 심금을 울리네

너의 아픔을 모른 체할 수 없어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조용할 때 즈음
창문을 활짝 열고
소리 나는 쪽으로 귀를 기울이면
너의 숨소리뿐만 아니라
쉰 목소리가 귀에 거슬리는데
왜 그렇게 청승을 떨어야만 하는지

잠에 취하려 해도
가슴에 사무쳐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길 며칠

지난해 울부짖던 새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왔단 말인가

필히 깊은 사연 있으리
우리가 모르는 아픔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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