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생사의 대해/배 중진

배중진 2012. 10. 27. 03:10

생사의 대해/배 중진

 

 

내가 본 피안이 신기루인 줄은 모르고 노 저어 왔던가
삼고의 한가운데서 배는 멈춰 있는데

 

 

생사의 대해/배 중진

 

 

물건너 피안이 어슴푸레 보이는 듯 하지만
난 아직 건너야 할 고뇌의 강이 남아 있다네

'시조와 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송화/배 중진  (0) 2012.10.27
살다 보면/배 중진  (0) 2012.10.27
산사의 백목련/배 중진  (0) 2012.10.27
홍련 앞에서/배 중진  (0) 2012.10.27
가끔은 그리운/김 수창 시집/배 중진  (0)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