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

단풍을 찾아서/배 중진

배중진 2012. 10. 20. 15:28

단풍을 찾아서/배 중진

 

북쪽에서 꾸물거리는

절정의 단풍을 찾아서

좀 더 적극 이 가을을 즐기려

무작정 올라가 보았는데

 

높은 산이 불타고 있었으며

남의 것이 더 화려하게 보였고

종류도 다양하여 부러움 가득

시선을 뗄 수가 없었는데

 

강한 바람에 호수의 물결이

살랑거리며 흔들린다 싶었는데

흰 눈과 같이 쏟아지는 그 아름다운 잎들

금세 땅바닥을 덮어 아쉬움을 남기고

 

허탈한 마음을 달래며 쏟아지는 빗길을

온종일 차를 달려 남쪽으로 내려오니 

어느새 주변에도 고운 단풍이 절정에 다다라

나만의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 줄 줄이야

 

 

 

 

 

 

 

 

 

 

 

 

 

 

 

 

 

 

 

 

 

 

 

 

 

 

 

 

 

 

 

 

 

 

 

 

 

 

 

 

 

 

 

 

 

 

 

행복을 찾아서

 

눈이 벌써 내렸고 저 정상의 최저 기온은 -49도 F
풍속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231mph를 4/12/1934에 기록했다고 합니다.

 

화씨와 마일입니다.

 

전진운2012.10.20 17:58 

비가살자기내려 오늘은 일찍들어왔읍니다
이제 가을추수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듯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남은시간도 행복하시고 멋진 주일 되시길바랍니다~~

 

온유한자2012.10.21 08:16 

이국적인 풍경에 어우러져 감동의 가을풍경입니다.
대한민국에도 가을 절정에 풍요를 누리고 잇습니다..

 

머리를 보면 기생임을 알 수 있는데 긴 담뱃대가 없는 것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유혹하기보다는 벌써 만족해하며 곱다는 인상을 풍기고 있군요. 이름을 밝히기
꺼렸겠지요. 사연도 많은 남녀관계이니. 멋진 소개 감사합니다. 뉴욕은 계속
찌뿌드드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한겨울에 갔으면 싶은 곳이랍니다.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도 보고 싶고
그 산을 배경으로 한 저 아름다운 건축물이
지금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즐거움을 줄지
상상만 하는 것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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