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

기다림/배 중진

배중진 2012. 10. 12. 14:54

기다림/배 중진

 

 

기다림에 지쳐 먼 하늘만 바라보지만
구름만이 잔뜩 화난 표정으로 빠르게 지나가
낭만이란 기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스산함만 가득한데

 

축축하다는 표현에 더 어울릴듯한 떨어진 잎들과
거무죽죽한 바위 그리고 알갱이로 똘똘 뭉친 빗방울이
풀잎 위에서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바람에 흔들리는데

멀지 않아 사라지겠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가을의 태양과 높은 하늘은
있으면서도 쉽게 내주지 않고 조롱하듯 하루를 보내니
호화찬란한 단풍을 보기 전에 다 떨어지는 것은 아닐는지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고

 

그리움에 지쳐 먼 하늘 바라보면서도

내일은 원하는 가을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떠나신 임도 내일은 아니더라도 먼 훗날 돌아올 수 있다면

그리움에 말라 비틀어진다 해도 이토록 허망하진 않으리

 

 

 

 

 

 

 

 

 

 

 

 

 

 

 

 

 

 

 

 

 

yellowday2012.10.12 16:54 

십수년을 만나뵙지 못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별이 찿아 온다면~~~~~~
상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요~~~

 

전진운2012.10.12 21:59 

무슨말씀인가요?

 

전진운2012.10.12 21:59 

벌써 금요일밤이 지나가고있읍니다
세월이 쏜살같다더니 그이상인거같아요
너무추워 털점퍼차려입고 바깥출입했답니다
한주간도 감사했읍니다...ㅎㅎ
멋진주말 되시기바랍니다~~

 

이쁜선이2012.10.13 00:14 

블벗님께(~)(~)(~)(안녕) 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에
바쁜 일과를 맞이하고 (~)(~)
허둥 대면서 출근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직장으로 갑니다

온종일 일에 매달리면서 고운 칭구님들 생각으로 보내고
퇴근후 집에오면 (~)식사 간단히 차려서 먹고(~)(~)
컴 블문을 열어 봅니다

귀하고 소중한 칭구님들 벗님들의 사연들이
저를 기쁘게 마중 합니다
너무나 행복 합니다(~)(~)(짱)

하루종일 지친 마음이(~)(~)
봄눈 녹듯시 사라지는 순간을 느낍니다
얼마나 알찬 사연들을 주시는지 감동 하고 감사합니다(~)(짱)

너무나 힘들고 피곤하여 방문을 못할수도 안할수도 있지만 (~)(~)
우리님들의 소중한 글을 읽고 방문하지 않을수가 없기에(~)(키스)(키스)

시간은 없지만 잠시라도 울님들이 보고파서 다녀가게 됩니다
모든 글에 답글을 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그렇게 못함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벗님 (~)(~)고맙고 감사 합니다
멋진 주말 아름답게 수놓는 행복한 날 되시길요 (~)(~)(키스)(키스)

(~)(~)(~)(~)(~)(~)이쁜선이 드림 (~)(~)(~)(굽신) (굽신)

 

베트남 여인이 자꾸 맘에 걸립니다. 그저 허허 웃기만 하는
천진난만한 신랑을 잘 보살펴 주며 살았으면 하는데 구만리
같이 창창한 나이에 저런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는지 의심스럽고
간에 문제가 있다면 먹는 음식도 잘 살펴보아야 할듯하군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말입니다.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된 것이 아님을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공연한 생각이었으면 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은 등대지기님과 우렁각시님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He is truely happy who makes others happy.

 

저는 있는 그대로만 담아보는데 사진을 보면서 느끼도록
하시는 것은 예술이겠지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작품을 잘 감상했답니다.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고 하는데
그저 아득하기만 하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연달아 지나가는 둥 자연조건이 열악했지만 가을은 어기지 않고 찾아왔는데
추수는 잘하셨는지요.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고추농사의 결과는 어떠셨는지요.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도 사라지고 야후의 불찰로 친구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개인적으로도
비보를 접했던 작년 가을이어서 한국에도 다녀왔답니다. 세종시로 승격은 되었는데 쓰레기는
누가 수거해 가며 옛날 그림자가 희미하게 보이긴 했었는데 또 변화가 찾아오게 되면 정말
고향 가는 길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기도 하지요. 편리함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어
나 홀로 된 기분이 들기도 했었던 고향방문이었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라면서 힘드셨던
한 해를 보내시면서 충분한 대가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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