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사무치고/배 중진
봄비가 추적거리며
한밤에 창문을 때리는가
꿈결에 일어나
창문을 닫고 아스라이 단잠에 빠져들었는데
새벽엔
Robin의 슬픈 울부짖음에
또다시 일어나
동정을 살피다가
잠이 들것 같지 않아
커피를 끓이는데
비는 내리지 않더이다
맑은 정신이 아니고
좀 더 잠을 잤으면 싶은 것이
몸까지 찌뿌둥하고
어둠도 같이 하고 싶은 모양인데
일단 일어나면 그것이 끝이라
눈 흘기며 Robin을 찾아보나
청승맞은 소리는 들려오지 않다가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니
슬픔이 복받쳤는지
끊이지 않고 울음을 터트려
외롭게 그리움을 하소연하는데
그렇다고 떠난 사랑이 찾아올까나
울어 해결되면
나도 기꺼이 울겠다.
배중진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에 들려서
그리움은 사무치고
좋은 시를 감상하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찌뿌드드하고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은 사무치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잠언 16장 20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저렇게 많은 꽃을 관리하기 쉽지는 않지만 백년대계를 위해
몇 년 고생하면 자연적으로 잘 자라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후손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지요.
누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장래가 결정된다는 생각입니다.
멋진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 <그리움은 사모치고> 고운 시 읽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삼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한복음 1장 29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리움은 사무치고....
그리움이 울어서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배중진님 햇살이 따뜻한 주일 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줄거운일 많이 만드시고
웃는시간 되세요~~
세량제를 보면서 우리도 잘 가꾸면 산이 많기에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옛날에는 산에 나무가 없었지요. 지금은 들어가기 두려울 정도로 울창하더군요. 제 고향도
그렇게 변했답니다. 자세한 소개에 감사드리며 누군가 뜻이 있어 멋진 나무들을 식재했고
뒤늦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치 앞도 헤아리지 못하는 실정이지요.
Earth Day를 맞이하여 청소하고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답니다. 뉴욕은 요사이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푸른 세계로 들어가고
있답니다. 자연적으로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즐거운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먼 타국에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니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얼레지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뜻 본듯하여
그동안 찍었던 사진첩에서 확인하려 했더니 찾을 수가 없어 안타깝기만 하였답니다.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없고 식물원에서 보았는데 이름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더군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희망으로 가득 찬 4월인데 어느 시인은 잔인한 달이라고도 했지요.
한국의 정세를 숨넘어가듯 긴장을 가지고 매일 들여다보다가
한숨 돌리면서 수많은 대통령 후보를 일일이 뜯어보았지만
그 누구도 한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듯한
느낌도 받아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에서
이북의 김정은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보다 더 긴박한
상황인 미국의 트럼프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며 호세를
펼칠까 호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파장이 너무 큰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한 방 갈기고
싶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는듯합니다. 영원한
숙제요 딜레마에 우리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서울에 인구가
2,500만 명이라니 한국의 반이 들어차 피해는 상상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하면서 북괴의 고사포 사정거리에 있으니 김정은이가
막가고 있는데 모두의 염원처럼 쉽게 죽지도 않으니 무슨 운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사필귀정은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자성어이지 싶군요.
잔인한 4월이 아니기를 기원합니다.
추적추적하던 봄비 이미 그치고
오늘 높고 맑은 하늘을 봅니다
벚꽃 목련이 꽃비로 지고
진달래 철쭉 영산홍이 화사한 계절
부족함이 없는 기쁨 누리세요^*^
모처럼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되니 바닷가로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때마침 간조 때라 백사장이 넓어지면서 갇혀있던 개들을
풀어 놓으니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는데 어찌 묶여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해변 가까이 있는 집들에서는
친구들을 초빙하여 파티도 열며 즐기고 있는데 저한테 바닷가에
살라면 손사래를 칠 거라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여름 해수욕장에서
무너지는 듯한 파도 소리가 두렵지 않을 수 없고 허리케인으로
물이 쳐들어오는 모습은 공포에 질리게도 하겠지요. 어떻게든 저런
사람들은 습관이 되어 살아가겠지만 저는 안전제일주의자이기에
거리를 두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우려이기를 빌면서 좋은 이야기
새겨듣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봄빛 완연한 곶자왈
숲에 핀 동백꽃이 붉게 탑니다.
금세 장미꽃망울이 터질것 같은 4월 끝자락
벗님네 집에도
한아름 예쁜 장미꽃이 피기를 빕니다.
향기로운 방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늘봉 한문용
인간이기에 부닥치는 일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도 해봅니다. 똑같은 선에서
출발했지만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지혜는 다 다르지 싶더군요. 열심히 가다 보면
방법도 생기고 돌아가는 길도 보이지 싶지요. 모두가 즐겁고 쉬운 나날이었으면
기원한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배 중진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 읽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성경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4편 10절
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를 읽었으려니 생각도 하지만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니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오늘은 절제에 대하여 말씀하셨군요. 모세의 기적에 대한 영화를 며칠 전에 보았고 만나에 대하여도
알게 되었지만 황야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것이 불필요할 것 같아도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어려움도 부수적으로 따르지 싶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절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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