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

프랑스 요리/배 중진

배중진 2012. 9. 4. 07:35

프랑스 요리/배 중진

 

거창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맨해튼에 나가서

Central Park을 거닐고 싶으면

깨끗하고 맛있는

 

프랑스 음식을 가끔가다 맛보는데

다른 곳과 차이가 있으며

매우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어

갈 때마다 들려 아침 겸 점심을 하는데

 

샹송이 분위기를 돋우고

불어가 떼굴떼굴 굴러가며

거기에 와인을 빼놓을 수 없고

곁들여 시원한 얼음물이 방울을 만드니

 

끝없이 인파에 밀려 흘러간다 해도

든든하게 공복을 채우고

낭만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모처럼의 휴식을 만끽하는 것도 좋으리

 

 

 

 

 

 

 

Demarchelier
50 East 86 Street
New York, NY 10028

 

Chanson 샹송

 

★이슬이★2012.09.04 07:50 

♧~정다운 이웃님~!!

안녕하세요.
항상 예쁜 이미지 속에 시문도
감사하게 읽어 봅니다. 이웃님
계신다는 것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청명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입니다.
가을날의 맑고 푸른 하늘만큼 상쾌하게
시작하시고, 멋진 일들로 가득 채우는,
신바람 나는 한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슬이 드림***

 

이상하군요. 사이트가 얼어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커서도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답니다.

 

늘 봉2012.09.04 13:38 

┌────┒
  고운님!
평안을 누리시는지요?       。○ㅇ˚。。
. │행복하시길 비는 마음입니다.
‥╂─┐       ○。˚。¨ 
. ┕━━━━┛┌┼┐[새벽을 깨우는 문화보다
밤에 뜨는 사단의 문화가 기승을 부립니다.]◀
. ‥‥‥‥‥‥└┘└───────────。
이럴 때 부모의 역할이 크겠죠?
어리석은 부모는 재산을 물려주려 하구요
교양있는 부모는 지식을 물려주구요
지혜로운 부모는 신앙을 물려준다 합니다.
울님은 어느 쪽이신지요?
마음모아 올리신 작품에 한참을 머물고 갑니다.
고운 인연이 이어지길 소망해봅니다.
사랑합니다.
시인/ 늘봉드림

 

아욱 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느물느물거리는 맛이 처음에는 이상했었는데
죽도 맛있고 좋았던 기억이지요. 멋진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사이 그렇게 지낸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세상일에 휩싸이지 않고 정진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도 하지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전진운2012.09.07 05:52 

이제 한국은 가을문턱을 완전히 넘었읍니다
가을 과일과 곡식들이 무르익어 가을을 빛나게합니다
지나고 보면 장마도 가뭄도 태풍도
때를따라 필요한 것들임을 알게하지요
오늘도 행복한날들되세요

 

건강한 제 동생이 포도 씨를 먹었었지요. 저는 천천히 껍질의 안쪽을 빨아먹기도
했는데 그것이 가장 맛이 있더군요. 문제라면 한 송이를 여럿이 나눠서 먹을 때
느려서 몇 알 먹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한 송이를 들고 먹으려고
하는데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지요. 씨를 먹으면 소화가 될까 궁금도
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yellowday2012.09.27 17:23 

제가 어릴적엔 아예 포도가 없었지요. 산골에서 자랐기에~~~과일이라고는 감과 밤이 전부였지요.
그래서 목화 다래를 많이 따 먹기도 했구요.
산에 가는 것은 아예 허용이 안되었으니 머루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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