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의 달/배 중진
달 표면 고요한 바다에 내린
미국의 탐험선 독수리는
계수나무와 토끼를 볼 수 없었고
신비의 달나라는 한 인간을 맞이했으며
그 이후 12명의 우주인을 더 맞이했는데
그 첫 남자, 닐 암스트롱이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
아마 달나라에 가지 않았을까
8월 말일은 Blue Moon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선 32개월마다 풍요를 상징하며
다가오는 9월에 블루 문이 찾아오고
미국에선 불길한 징조라 하더니
흔적을 남긴 그 첫 남자를 모셔갔다
색깔과는 달리 1969년 이후 43년 동안
서로 마주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리라
우리 인간에게 하지 못한 말들을 은밀하게
서서히 슬픔이 차오르는 달을 맨해튼에서 보았다
첫발은 왼발이라고 하더군요.
2012.08.29 04:02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이것은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입니다.
작은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했던 사람, 겸손했던 사람
인류는 거인을 영원히 기억하리라 믿습니다. 어제 장례식을 치르고
가족들은 닐이 그곳에서 미소 짓고 있으니 윙크로 답례해달라는 부탁을
하였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되 더욱 자세하게 보았답니다. 달을 볼 때마다
닐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요. 그가 다녀온 후로 말입니다.
Blue Moon 8/31
오늘은 9/1, 한국시각으론 9/2
Edwin Buzz Aldrin
Michael Collins
Eagle, Colombia, Apollo 11
Tranquility Base
그 당시 인류 전체의 인구가 30억이었고 거의 6억 인구가 TV나 라디오를 통해서 보고 들었다고 하더군요.
7/20/1969
모두가 인류의 경사를 위해서 환호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한창 나이에 그 감격스럽던 모습을 티비에서 보았답니다.
라디오로 들으셨군요. ㅎ
블루문이라면~~~~~~슈퍼문이 뜨면 재앙이 온다하더니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이 일어나더군요.
또 무슨 불길한 징조라도~~~~~? 사양하고싶은데요. 에구
(와우) (즐)감 합니다 (짱)
15호 태풍 볼라벤은 피해없이 조용히 잘 지나 갔습니다 (꺄오)
또다른 14호 덴빈 대비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공교롭게도 보름달이 두 번 있는 8월에 타계를 했네요. 너무 조용하게 살다가 간
영웅이지요. 16살에 자동차 운전면허증보다 비행기 조종면허증을 먼저 딸 정도로
비행기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오하이오 주는 라이트 형제들이 살던 곳이기도 하여
항공학하고는 관련이 깊지 싶습니다. 대학은 퍼듀를 졸업했고 한국전에도 참전하여
78회 출격을 했던 베테랑이지요. 처음 발자국을 남긴 지구인이자 연인을 달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것이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미국은 8/31, 한국은 9/1/2012
♧~정다운 이웃님~!!
안녕하세요.
저녁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매미가 더욱 구슬프게 울어대는
것을 보면 여름도 이제 끝자락인가 봅니다.
어제는 대단한 태풍입니다,자연의 위력앞에서는
인간은 무기력한 것 같습니다. 무서운 날이였어요
피해 없으시길 소망하여 봅니다.
더위에 많이 지쳐서인지. 가을이란
계절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려지는 가을이
오고 있네요. 시원한 바람 속에 가을
향기 가득한 날 온다는 것 얼마나
좋은지 모르네요. 복된 생활 속에
화평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슬이 드림***
맨하튼의 빌딩!
즐감합니다.
저 차오르는 달은 이곳에서와 똑 같은달요.^^(
저는 은행인 줄 알았답니다. 박이 저렇게 똥그랗게 허공에 매달려 있네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맨해턴의 달(^^)
(즐)감합니다.(^^)
굉장한 피해를 당하셨는데 이를 어쩌지요?
정부가 피해보상금 같은 거 주지 않는지요?
수확을 눈앞에 두고 낭패를 당하셨으니
슬픔이 배가되지 않으셨을까 제가 참담한
심정입니다. 하늘이 돕지 않는다면 풍년으로
간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움을 다시 느꼈답니다.
세상사 뜻대로 되는 것이 많지 않지만 어려움 속에서
다시 일어나셔 힘차게 걸으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벼는 엎치고 덮쳐 쓰러지고 대추는 처참하게 다 떨어지고 종이로
알알이 쌓던 황금배가 땅에 뒹구는 모습을 보고 참담함을 금치 못했답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
태풍의 피해가 심각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또 다른 덴빈이
북상한다고 들었습니다. 농가에서 피해는 상상 이외였답니다.
각별히 조심하시고 의연히 일어나시길 간절히 빕니다.
미국도 허리케인 Isaac 때문에 비가 20"까지 내렸다고 합니다.
500mm의 강우량이네요. 초속 44m의 강풍이기도 하답니다.
뉴 올리언스는 8/29/2005년에도 강타를 당했던 곳인데 민간인이 세운
Levees는 찰랑찰랑하고 넘치기도 하고 있으나 Army Corp. Engineering에서 세운 것은
아직 안전하다고 들었지만 알 수 없지요. 강체 이주를 당한
곳도 많고 정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토네이도까지
발생한다는 예보입니다.
와~~
맨하탄 정말 건물 들이 너무 멋있읍니다
우리 외삼촌이 인천 송림동이라는데서 [맨하탄]이라는이름의 양복점을 30년가까이한담니다
정말 멋진 도시인가봄니다
농부들은 늘 하나님 손안에있지요
보통 여름이면 1년에 열개 또그이상의태풍이생기고
그중 2~3개는한국에 피해를 입히지요
10일전부터 예보를해도
사람이할수있는일은 별로 없읍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방에서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어쩌면 아무일도 없었음니다
넘어졌지만 내 아픔보다 누가 봤을까 뒤돌아보는 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분홍색의 비슷한 꽃을 이곳에서도 보았답니다.
콩 계통이란 것은 알았지만 팥은 색이 은은해서
좋습니다. 태풍의 피해가 없으셨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다운 이웃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가을 내내 행복 넘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0^)~♪
태풍 볼라벤 지나간 자리 대단합니다.
그러나 또 태풍 덴빈 온다 합니다.
비를 많이 가지고 온다 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소망합니다. 가정에 행복과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슬이 드림***
14호태풍 덴빈~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꺄오
태풍 대비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쉬잇 ! 초강력 바람님 나아가신다.
♣ ◐ ◑ ♧ ♧
ノ■∨△\♣
♧ )) ((♣ ♧
몹쓸 덴빈 넘, 빨랑 꺼지렸다.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뉴욕은 시원한 요즈음이지만 주말은
다시 덥다는 예보입니다. 그러다가 가을을 맞이하겠지 싶기도 하지요.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사이는 블로깅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
항상 차지하고 계신 나나미님. 방문하기가 겁이 날
정도입니다. 전혀 예비를 하지 못하고 가시는 임들도
많지만 고통을 남을 위해서 자세하게 기록하시며
투병하시고 계시고 도움이 되었으며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지요. 그저 평온하시기만 기원할 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스럽기도 합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존재하고 계십니다.
저는 삼성이 염려되던데 불과 며칠 사이에 성급하게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시장의 상황을 하루, 이틀 보고서 알 수 있겠는지요. 삼성에서
재심을 요청하여 잘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제 모방을 할 때도
지난 대기업인데 더 좋은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으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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