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람/배 중진
나의 사랑하는 친구는
노쇠하여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우려다가
익숙지 않은 그의 아파트에서 내려오는 계단에서
발을 잘못 디뎌 중심 잃고 곤두박질치며
입구에 있는 유리문에 머리를 처박았지만
천만다행으로 안전유리라
천만 개로 금이 갔어도
깨지지 않아
누가 볼세라 허겁지겁 탈탈 털고 일어나
병원에 가서 X-ray 찍고
상태를 살폈으나 큰 잘못이 없었는데
재수 없는 고층빌딩 문지기 이 친구는
내년에 은퇴하리라 계획을 세워
그동안 살던 집도 팔고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되돌아가
여생을 돈 걱정하지 않고
사랑하는 부인과 오손도손 살려고 했는데
건물 주위로 살벌하게 쏟아져 쌓인 폭설을
치우다가 실족하여
나의 친구와 같이 떨어지면서
유리로 된 문을 들이받았는데
불행하게도 유리가 깨지면서
목의 혈관을 잘라
병원으로 급히 실려 갔어도
살아남지 못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만천하에 알려졌는데
삶과 죽음은 차이가 없어 보이며
누구에게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닥쳐
대수롭지 않게 남 이야기하듯 하기도 하고
불운의 주인공도 될 수 있음이여
누가 볼세라 민망하게 탈탈 털고 일어나
누가 볼세라 허겁지겁 탈탈 털고 일어나
후회막급
후회막심
불교에서도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그렇게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술과 담배를 하지 못하게 되어있는데 십계명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음을 알았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블벗님! 정월 대보름 휘영청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오곡밥에 명이주 한잔 드셨는지요.
버튼의 책 속에 사람이 우훌해지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데 커다란 원인이라는 데,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생명을 단축하는 일이며
사악함의 온상이고 모든 재난의 원인이 된다는 것,
한 의사의 말에 병을 낫게 하려면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한가로운 시간이라 하였다네요.
사도바울은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하셨지요.
우리 모두 무슨 일이든 좋은 일거리를 찾아서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았으면…♥昔暗 조헌섭♥
가족끼리 아침에 보름맞이 음식을 먹으면서 격식을 갖추고
밤부터는 우리 친구들끼리의 모임이 열려 기대되었던
정월 대보름이었지요. 훔쳐오는 밥도 있었지만 얻어 온
밥을 한 곳에 쏟아 비벼 먹는 맛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배중진님~ 안녕하세요...! 불행한 일이네요
복된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카루스님
흐르는 시간 앞에서
우리 사는 녹색 지구에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줄곧 지금까지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꽃이 지는 계절의 변화와
일년 삼백육십오일 하루 24시간은
영원 불변한 자연의 법칙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세는
각종 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생활양식이나 풍습은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지요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덕목
사랑의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영원한 시간과 우주 공간 속에서
우리가 누리는 생은
마치 찰나와 같아서
아주 보잘것없고 미미할 뿐이지요
비록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다 갈지언정
내 앞에 펼쳐진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아낌없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이면 좋겠습니다.
* '행복한 곳'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창조하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나에게 에너지를 주고,
영감을 주고, 꿈을 안겨주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곳이 진정 행복한 곳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낯선 곳에 가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웃는 모습은 상대방으로 부터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어딘가 모르게 마음을 사로잡아 주는
보이지 않는 사슬과 같으며,,
또한 웃음 소리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미소 한잔,마음 한잔으로
즐거움이 화사하게 넘실대는 한주 열어가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 알랭 -
-------------------------------------------------------------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 이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법정스님의 좋은글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디킨슨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
내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내가 만일 한 생명의 고통을 덜어 주거나
한 괴로움을 달래 주거나
또는 힘겨워하는 한 마리의 로빈새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다면
내 삶은 정녕 헛되지 않으리라. #♩
일곱 색깔의 하루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칩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 합니다.
여유와 여백의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 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오늘은 춥지않고 따뜩한 날씨가 된다고하니
따뜻한 마음으로 월요일 맞이 하시길 > . .
-불변의흙-
강아지님
* 有 無 相 通
( 있을 유/ 없을 무/ 서로 상/ 통할 통 )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서로 통한다는 뜻.
당신은 지금 어떠신지요 ?
젊은 얼굴에 벌써부터꿈을 포기한체 후회만으로 자신을
그렇게 늙어 가고 있게만들고 있는건 아닌지요 ?
제 자신을다시 한번 돌아봐야 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히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Cactus님
내일을 여는 힘은 우리의 몸과
정신에서 가꾸어지고 현실의 열매가
되는 것,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의
가슴과 정신에 꽃씨를 뿌려 삶을
사랑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그것이 삶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가장 빠른 행복의 지름길일
것입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두가지는 잘 생각하는 것과
무슨 일에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당신 덕분에"라는 지혜의 말로 운을
부르는 참사랑의 꽃피는 인품향 발산하길 바래요
바울님
자부심,,,,,,,,,,,,,,,,,,,,,,,,***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기만당하기 쉬운 것이다. ***
ㅡㅡㅡㅡㅡㅡㅡ- 마키아 벨리
마음이 아프네요
평안하시길요 ^^
-소중한 사랑과 우정-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즈막한 목소리에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사랑과 우정을 위해 나는 항상 당신을 그립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불변의흙-
다모아 한의원님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
– 게오르크 헤겔 –
오뚜기 그룹의 창업주인 故 함태호(86) 명예회장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4,242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1992년부터 24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해왔습니다.
자신이 도움을 준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해줄 정도로
그의 후원엔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때론 물질을, 때론 시간을,
때론 진심 어린 마음을 이웃과 나누어보세요.
나의 진심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윤정님
오늘의 명언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일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 도산 안창호 -
김무식님
우리들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욕심은 나만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남을 위하는 욕심이어야 한다.
자신만 잘 살려고 하는 이기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남을 위하는 삶,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삶 등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이 많다
바로 이타적인 삶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왜 남을 도우려고 그렇게 애쓰느냐 반문하면서 남의 불행을 애써 외면한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먹는 것만 해도 그렇다. 쌀이며, 반찬이며, 과일 등 식료품이
다 농부의 피땀 어린 결실로써 나의 식탁위에 올라온다.
다른 사람들이 있으므로 내가 생활을 영위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나와 남이 아닌, 다 우리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누구나 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려고 발버둥 친다.
그럴수록 자신의 마음을 비워야 한다.
마음을 비우면 비울수록 또 다른 무엇인가가 채워진다.
자기 욕심만 가득 채우려고만 한다면 아무 의미 없는 인생이 된다.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라. 삶이 훨씬 더 여유로워질 것이다.
'詩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골짜기 물/배 중진 (0) | 2017.02.12 |
---|---|
울고 있는 산/배 중진 (0) | 2017.02.12 |
그리움/배 중진 (0) | 2017.02.11 |
눈/배 중진 (0) | 2017.02.09 |
낙담/배 중진 (0) | 2017.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