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

뜻있는 곳에/배 중진

배중진 2017. 2. 4. 00:38

뜻있는 곳에/배 중진

 

세상은 공평하지 않았다

있는 자가 없는 자를 항상 업신여겼다

인간으로 보지도 않는다

종이나 노예로 막 부렸다

 

고분고분 따르면 그런 흐름은 끝없이 계속된다

용기 있는 자가 나서야 한다

습관처럼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

아무리 외롭고 두렵더라도 일어서야 한다

애초부터 길은 없었고

험한 길을 다듬으면 모두 평등하게 잘 다닐 수 있게 된다

 

뜻이 있는 곳엔 항상 길이 열리게 되어있다

시간이 좀 걸려도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

 

뭘 쓰려고 했는지 기억이 전혀 없고 막막하기만 하네요.
살짝 메모라도 해 놓을걸.

 

나중에 생각이 나면 글을 완성하여야겠습니다.

 

완성
오늘 생각난 것으로 갖다 붙임. 5/5/2020

 

그리움만 남겨 놓고 떠난 무정한 사람이지 싶습니다.
찢어진 가슴을 맞추려 안간힘을 쏟으나 그럴수록
무상함을 느끼지는 않겠는지요. 정답게 둘이 거닐던
곳의 향기도 갈 곳을 몰라하는 눈치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님

<빈손(空手) >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죽음을 앞두고 '더 일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배려했더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마음을 썼어야 하는데...'라고
뒤늦게 깨닫고 후회한다.

- 해럴드 쿠시니(랍비)

 

산까치님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애야 할 것은 조그마할 때 미리 없애도록 하라.
버려야 할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리도록 하라.
무슨 일이든 문제가 되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
일이 벌어진 뒤에는 이미 때가 늦다.

-노자-

 

물이 지닌 지혜를 배우라

어떤 장애물이 앞길을 막아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을 만나면 잠시 흐름을 멈추기는 하지만
이내 둑을 혜치고 나아간다.

또한 물은 둥근 그릇에도 모난 그릇에도 어디에도 담긴다.
이처럼 물은 융통성이 있으며
자유로운 가운데에서도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노자-

 

쿤다님

인생길을 가다보면 문득 내 위치를 돌아보고
내가 남보다 앞섰는지 뒤섰는지를
견주어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남보다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아 한탄합니다.

♬ 오늘의-명언 ∼..♡*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바로 희망이다,(나폴레옹)

 

미국의 유명한 판사였던 올리버 홈즈는
"뒤에 있는 것과 앞에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과 견주어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이다."
라고 했습니다.

또 포드 자동차사 창업주인 헨리 포드는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지
할 수 없다고 믿든지
당신이 믿는 대로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 오늘의-명언 ∼..♡*    
반드시 요청하라!
요청은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가장 강력한 지름길이다,(퍼시 로프)

 

로망스님

인생은 일장춘몽이요 초로인생이며
공수래공수거입니다.
태어날때 우리는 빈손으로 나왔다가
떠날때는 돈과 물질 그리고 부귀영화도
모두 버리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홀연히
떠나가는것이 인생입니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오늘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며 공감
하기에 인용하였습니다.
삶을살아가면서 돈과 물질은 생활의 수단이지
삶의 목적이 될수는 없는것입니다.
가치관의 혼돈속에 세상은 집착과 탐욕으로
가득차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성경에는 지나친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으며 마음이 가난한자는 행복하다는 귀절이
있는데 우리 현대인들이 마음속에
명심했으면 좋겟습니다.

 

산까치님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기보다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인격을 쌓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마음의 양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생각하지도 않고
양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죤 라스킨-

 

불변의 흙님

술자리에도 법??
삼계(三戒) = 세가지를 경계하라
1) 유시계(酉時戒) = 술은 저녁 6시경에 마셔라.
2) 수세계(水洗戒) = 술을 마신 뒤에는 입을 물로 꼭 씻어라.
3) 삼배계(三杯戒) = 술을 마시되 석잔 이상 마시면 안 된다,

즉, 술을 마시되 때를 구별할 줄 알며,
깨끗하게 마시고,과음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파파스머프님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 글/법정 스님 -

 

이카루스님

♥삶에 대한 새로운 맛♥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입니다.
그는 자신과 자신의 운명을 거슬러
반항하는 자세를 멀리 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
매일 새롭게 한 천사가 다가와
온갖 종류의 불행으로 부터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과 번영의 손길로
가까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감사의 천사와 함께
살아가도록 시도해 보십시요.
그러면...
당신은 자신이 모든 사물과 사건을
새로운 빛으로 인식하게 됨을 알 수 있을 것이고,
당신의 삶이 하나의 새로운 맛을 가지게 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Cactus님

추운 겨울 긴 인내의 시간을 지나
봄의 꽃들과 새싹들은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곁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냅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 않습니다...

-좋은 글에서-

 

대장님

시간(時間) 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附與)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差異)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千年)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千年)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幸福)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幸福)하다 하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精神)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人生)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前)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 <좋은글 중에서> -

 

별이님

마음꽃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일생을 지지않네

장미꽃 백 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송이는
백년 향기를 내뿜네.

 

Truth.
It's more important now than ever.

 

The truth is hard.
The truth is hidden.
The truth must be pursued.
The truth is hard to hear.
The truth is rarely simple.
The truth is rarely obvious.
The truth doesn't take sides.
The truth is not red or blue.
The truth is necessary.
The truth can't be glossed over.
The truth has no agenda.
The truth is hard to accept.
The truth pulls no punches.
The truth is worth defending.
The truth requires taking a stand.
The truth is more important now than ever.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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