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배 중진
밤새 거친 파도를 헤치고
무섭고 까만 바다를 달리느라
유람선은 땀을 저토록 흘렸던가
갈매기도 아는지
힘들어하는 뱃머리에 앉지 않고
어서 와라
안락한 항구로 안내하는가 보다
뱃고동은
안도의 한숨으로 들리고
닻을 내리는 소리는
모든 것을 부려 놓고
쉬고 싶다는 뜻이겠지
좋은 작품시 ~ 이슬 ~ 감상 잘하고 갑니다,
저도 오늘 건강 많이 좋아짐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배중진시인님!!! 건강에 많은 시간 갓기을 빕니다,
바울님 댓글
ㅡㅡㅡㅡ 친절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모든 비난을 해결합니다.
얽힌 것을 풀어 헤치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꿉니다.
ㅡㅡㅡㅡㅡㅡ-톨스토이-
불고기는 자주 먹어도 삼겹살은 먹어본 지가 오래되었는데 야외에서 먹는 맛은
무척 다르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군다나 오색찬란한 단풍구경을 하시면서
말입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산내음님 댓글
미소(微笑)는 지친 사람에게는 휴식이 되고,
낙심한 사람에게는 빛을 주고
슬픈 사람에게는 쾌활함을 회복시켜 주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에게는
해결책을 제시하여 줍니다.
우주의주인공님 댓글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남의 단점을둘추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요.
자기의 단점을 알고 그것을.
장점으로 만드는 사람이야 말 로.
현명한 사람임을 알고 행하여야.
할것입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얘기하고 나의 단점을 보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대장님 댓글
인연 이라는 것
우리는 수많은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싹이 채 트지못한 인연이 있는반면,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은 인연이 있기 마련인데요,
인연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 생에서
또 인연이 있기 마련인데요,
인연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 생에서 또 다음생으로
끝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그 만남은 인연으로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삶에 어떤 인연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어느 스님께서는 "사람이 서로 사귀는데
그좋은 인연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은
대게 유념할 자리에 유념하지 못하고
무념할 자리에 무념하지 못하는
연고이기 때문" 이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한 적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하는데요.
법문을 통해 삶 곳곳에 모두있는 인연을
귀하게 여겨야 겠다는 교훈을 얻게됩니다.
저와의 만남이 여러분의 삶에있어서 보배롭고
값진 인연이기를 또 한번 염원해 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 여기며
행운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이 능력이나 자질이
높은 평가를 받는 시대에 태어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는 사실만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같은 능력이 시대에 따라 높이
평가되기도 하고 무시되기도 하며,
같은 행동이 때에 따라
유쾌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불쾌하게 여겨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귀차르디니의 처세론 10선 중에서>-
기찻길옆 청민님 댓글
- 용서(容恕) -
우리는 모두 약점과 오류
투성이므로 우리의 못난
점들을 서로 용서하자.
이것이 자연의 제1법칙이다.
- 볼테르 Voltaire -
씨밀레님 댓글
가장 비참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닳아 없어질 때에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나의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그리워 하며
작은 책갈피에 끼어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 있다는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향 처럼
인생이 담긴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도 모르는 여정의 길에
스스럼없이 마음 터 놓고 이야기 할수있는
우정의 벗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 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나의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joon1008님
사람이 지은 善과 惡은 지신이 알고 천신이 알고
옆 사람이 알고 자기 마음이 안다.
-성전-
오리온성님
月下庭梧盡 (월하정오진) 달빛어린 뜰에는 오동잎 지고
霜中野菊黃 (상중야국황) 서리속에 들국화 시들어 가네.
樓高天一尺 (누고천일척) 누대는 높아서 하늘에 닿고
相盞醉無限 (상잔취무한) 오가는 술잔은 취하여도 끝이 없구나.
流水和琴冷 (유수화금냉) 차가운 물소리는 거문고 소리
梅花入笛香 (매화입적향) 피리에 감겨드는 그윽한 매화 향기
今日相別後 (금일상별후) 오늘 우리가 헤어진 후면
憶君碧波長 (억군벽파장) 그리움은 강물처럼 한이 없으리.
ㅡ옛 시조에서 ㅡ
계백님
그대가 가는 곳에는 아니 가리라.
내 입에 그대의 이름을 담지 않으리라.
불경한 내가 혹시 구면이라 아는 체하여
그대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역시 세익스피어입니다
아름답고도 슬프고도 절절한
사랑 고백의 극치입니다
이카루스님
오늘이란 시간이 항상 오고 또 오지만
매일 시간이 다르지요.
우린 지금 자기가 걷고 있는
오늘을 가장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도
그리 되지 않을 때가 많지요.
잠깐만이라도
오늘을 생각해 보며
마음을 준비하고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홀로서기님
자연도 소중한 생명이 있는
존재라 생각되요
자연도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를 낼줄 안다고 생각되요
자연을 소홀히 대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