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

봉황/배 중진

배중진 2016. 11. 8. 01:26

봉황/배 중진

 

봉황을 보고자

벽오동을 심었고

애지중지 가꾸며

삶의 고달픔을 이겨나가네

 

남들이 비웃어도

큰 뜻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피곤한 하루가 즐거움으로 변할 수도 있음을 알았네

성난 비가 몹시 내리치기 전까지는

 

벽오동은 그렇게 가지가 부러져 나갔고

이제 봉황은 날아올 수가 없으며

기다림은 허무하게 끝이 났네

 

시도 때도 없이

닭이 홰를 치니

단꿈이 멀리 달아났네

 

 

 

 

 

 

 

 

 

 

 

 

 

 

 

 

 

 

 

 

 

 

 

 

 

 

 

 

 

 

 

 

 

 

 

 

 

 

 

 

 

 

 

 

 

엘모2016.11.08 09:47 

하루하루가 바쁘게 잘도 지나가네요
친구님
추위에 낙엽 떨어지드시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 떨어지지 않게 따스하게
잘 챙기시며 좋은하루되세요

 

무심한 세월이지요. 남들이 보는 눈이 범상치 않아 둘러보면 남들보다
많은 삶을 살아왔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갈 길은 요원하더군요.
남들과 같이 우뚝 선 모습이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최선을 다했고
지금 그 자리에서 후회하지 않는다면 행복이지 싶기도 하지요. 다 성공할 수는
없는 인생이지만 한 가정에서는 책임 있는 인간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빛미리아님 댓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A. 카네기-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에 대해서 끓임없이 생각하고,
나에 대해 부단히 성찰하고 반성할 수 있다.
여행은 우리를 바꾸며, 우리를 만든다.
-리칭즈

 

제가 사는 곳에도 Turkey vulture가 많이 날아온답니다. 멀지 않은
미국 육사 가까이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지요. 환경이 좋아져서인지는
모르지만 bald eagle 흰머리독수리(미국의 국장)도 가까이에
내려와 나무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
멀리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그런 과정을 겪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도 뜻하는 바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면서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던 지난 밤이었답니다.

 

우주의주인공님 댓글

남의 단점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남이 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가야 한다.
속으로는 상대방을 멸시하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겉치레로 어쩔 수 없이 교제 하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윗사람이라고 자신은 잘못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면서 대우만 받으려고 하면,
아랫사람이 따라주질 않는다.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보이지 않는가보다.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좋은 글 따위에 신경도 안 쓴다.
밝은 세상이 되려면 좋은 글도 읽고, 읽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남의 부정이나 조그만 잘못이라도 보면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다.
자신의 단점은 철저히 감추면서도
남의 일이라면 크게 확대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그 말을 듣던 사람으로 
부터 신뢰감을 얻어내지 못한다.
"내가 없으면 내말도 저렇게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남의 단점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잘못을 하면 설득력 있게 대화를 해서
좋은 가정을 이루도록 유도할 줄 아는
사람이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
[행복한 중년에서]

 

바람과 구름님 댓글

꿈과 희망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 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여울님

인생은 반복된 생활 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낸다 합니다.

 

계백님

대한민국 국민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에
주최 측 추산:(20시 30분) 전국 212만
서울 160만 명, 지방 52만 명의 시민이 모여
헌정 사상 최대 인파라는 대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는 보도입니다

 

인동초요님

침묵한다 해서
할말이 없는 것이 아니듯...
잊은 척 살고 있어도
잊은 것은 아닙니다

울지 않는다 해서
아프지 않은게 아니듯..

보고싶다 말하지 않아
그립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대답하지 않는다해서
모르는 것은 아니듯..
말하지 않아
그대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푸른사랑님

# 오늘의 명언
법의 형태가 아닌 그 정신이 정의를 살아있게 한다.
- 얼 워렌 -

2016년 연말이 어지러운 정치판의 총체적인 난국으로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언론과 좌익세력과 야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뒤 엎으려고
선동질을하고 검은 돈으로 시위대를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특히 거의 좌경화된 전 언론이 앞장서서 마녀사냥을 하고있습니다!
저들은 민심이다~
국민의 뜻이라면서~
거짓, 과장보도를 경쟁적으로 홍수처럼 쏫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좌익(간첩12만,종북500만)이 아닌
4400만 대다수 국민들은 정신을 차리고
거짓과 불의에 속지말고 냉정을 찼아야 겠습니다.
어떻게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입니까?
그리고 지켜만 보지말고 분명하게 우리의뜻을 나타내고 표현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디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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