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에서/배 중진
봄이 꿈속에 오락가락하는데
임은 차가운 미소 띠며 가더군
무슨 사연이 저리 많아 슬플까
잠결 애타게 불러 막아 보아도
한번 사라진 임은 간곳없어라
눈물 흘러서 베개 흠뻑 적시고
한숨 저절로 나와 꿈을 더듬네
이제 꿈에서조차 이별하였군
봄은 오지만 마음 아직 휑하고
마음 풀리기 누가 쉽다 하였나
행여 발걸음 돌려 찾아 준다면
그때 새봄도 맞을 준비 하겠네
봄이 오기에 눈이 녹는 것인지
눈이 녹기에 봄이 오는 것인지
봄이 오기에 꽃이 피는 것인지
꽃이 피기에 봄이 오는 것인지
작은일에도 보람을
찾다보면 그누구보다도
행복한 자신을 찾을수있데요!
보람찬 하루 만드세요~
키스데이 입니다.
키스의 종류를 살펴볼까요?
손등의 키스는 존경을
이마의 키스는 바램을
볼의 키스는 호감을
감은 눈위의 키스는 동경을
입술의 키스는 애정을
뜻하는 거래요
당신께 다해줄께요.
유효기간: 평~~생
사랑하는 님에게~♡
아마도 봄이 오니 꽃이 피지 않을까요
절절히 어머니 생각이군요. 날이 갈수록 그리워진답니다. 에구
봄과 눈, 그리고 꽃의 관계가 미묘하기도 하지요.
그렇담 사랑앓이 인가요(?) 로맨스 그레이(~)(~)(~)멋지겠는데요. (ㅎㅎ)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 안
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깨달을 수는 있는 나이가 되면서
서두르지 않고 아웅다웅하지 않으며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사는데 저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던가 싶군요.
지금 살아온 길을 다시 가라 하면 엄두도 나지 않지만
그땐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지 싶은데 지금 생각과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게 읽어 보았답니다. 내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지금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ㅎㅎ. 멋진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되는 수가 있을 텐데요,ㅎㅎ.
뉴욕은 비가 너무 왔기에 당분간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가뭄이
들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래도 청개구리는 울어야 비가 오던가
빗속에서 울든가 하는 것이 정상이지
싶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다운 이웃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다정하신 님의 흔적을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오늘도
기쁨 속에 후회 없는 날 앞만
보시지 말고 뒤도 가끔 되돌아 보면서
유의 한 생활 속에 행복을 느끼시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날씨가 더워 지니. 지치고 졸리시죠?
춘곤증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번씩
해주면 도움이 된다네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기지개
크게 한번 켜시고, 몸에 좋은 시원한
생수 한잔하시면서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슬이 드림***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요,┼─┼─┼♤┨
(☆)─ 넘 멀리서 찾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
┠─(♡)─┼해피한 하루 되시길.
시 쓰시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이국적인 풍경 잘감상 하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소서~~~~~~~~~~꾸벅
첫눈을 맞이하는 감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자꾸 많이 눈이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들게 하는
작년 겨울이었답니다. 뉴욕은 가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멋진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꽃이 민들레와 정말 똑같습니다. 잎은 엉겅퀴와 비슷한데 저는 아직
구경하지 못했군요. 멋진 소개 잘하셨습니다. 힘찬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5/5/2019
1957년 4월 1일 정산중학교
6월~10월 정산으로 가족을 데리고 나가서 몇개월 살다가
11월 14일 조치원여중으로 왔음.
만으로 2살이요, 3살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기억이 난다.
누나는 동생을 업고 뒤따라오고 있었고
샘을 지나고 있었으며 앞에서는 아버지가 걸어오시고 계셨다.
뒤에 말씀하시기는 그곳엔 송충이가 많았었다고 하신다.
아주 작은 길이었고
뒤쪽에는 작은 초가집이 있었지 싶다.
우리가 살던 집이었겠지만 구조 등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
단지 저 한 장의 사진 같은 장면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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