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

사랑이란/배 중진

배중진 2016. 7. 6. 00:48

사랑이란/배 중진

 

 

서로 똑같은 마음이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나의 모든 것을 선뜻 내주고 싶은 사람이요

 

영원히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간곡히 기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을 때

 

기다림을 뛰쳐 넘어
그리움이 앞을 가려

 

무작정 달려가고 싶은 심정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포옹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 보든 말든 진한 키스를 하고 싶은 욕망
장소를 불문곡직 둘이 하나가 되기를 갈망하게 하는 사람이지만

 

한 번쯤은 불장난이 아닌가 의심하고
냉정히 성숙한 관계인지 타진하고
남들과 같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나 점검하고
일가친척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는지도 귀담아들어야 하며

 

물질이 다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삶을 꾸릴 수 있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작은 보금자리 만들 수 있는 능력은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침을 튀기며 아무리 강조하고

게거품을 물고 주위를 설득한다고 하여도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달콤한 꿈만 꿀 수만은 없는 것이 인생이지 않은가?

 

 

 

 

 

 

 

 

 

 

 

 

 

 

 

 

 

 

 

 

 

 

 

사랑이란/배 중진

서로 똑같은 마음이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나의 모든 것을 선뜻 내주고 싶은 사람이요

영원히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간곡히 기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을 때

기다림을 뛰쳐 넘어
그리움이 앞을 가려

무작정 달려가고 싶은 심정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포옹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 보든 말든 진한 키스를 하고 싶은 욕망
장소를 불문곡직 둘이 하나가 되기를 갈망하게 하는 사람이지만

한 번쯤은 불장난이 아닌가 의심하고
냉정히 성숙한 관계인지 타진하고
남들과 같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나 점검하고
일가친척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는지도 귀담아들어야 하며

물질이 다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삶을 꾸릴 수 있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작은 보금자리 만들 수 있는 능력은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침을 튀기며 아무리 강조하고
게거품을 물고 주위를 설득한다고 하여도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달콤한 꿈만 꿀 수만은 없는 것이 인생이지 않은가?

 

천년수님 댓글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고,
세월이 오래 지나야만 사람의 마음을 안다.
- 명심보감--

 

- 진정으로 원하는 것 -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우선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선택한 행동이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이민규의《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중에서 -

 

최은정님 댓글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잇는 사람이다*

 

파파스머프님 댓글

지나간 삶을 되돌아 보고
남은 삶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
유년시절의 꿈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

때론 어디론지 홀로 여행을 떠나
혼자만의 여유를 기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사람

멜이나 전화를 할 때
자상함과 상냥한
목소리가 듣기 좋은 사람

그대가 바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바람과구름님 댓글

♡사랑해 뜻°°°♡

사랑해의 "사"는 죽을사(死)를 뜻하고
사랑해의 "랑"은 너랑 나랑의 "랑"을 뜻하고
사랑해의 "해"는 함께할 해(偕)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해는 ?
"죽을 때까지 너와 함께 하고 싶어"라는 뜻이래요.

 

무너진 사랑탑/남인수/gasazip.tistory.com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 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 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 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 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가사 출처 : Daum 뮤직

 

쿤다님 댓글

♬ 오늘의-명언 ∼..♡*
사랑 받는 것의 놀라움보다
더 마술적인 놀라움은 없다,
그것은 사람의 어깨에
신의 손가락이 얹히는 것과 같다,
(잭 캔필드·마크빅터 한센)

 

유명한 사람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에 떳떳한 모습으로
화가 앞에 나서지만 옛날에도 양반집 안방마님을 천하다고 평했던
화가들이 그리기에는 유교사상이 허락하지 않았고 많은 대상이
대부분 만만한 기생이지 싶더군요. 멋진 소개 감사드리며
국가가 위태로울 때는 누구나 뜻을 모아야 한다 싶었고 억압당한
승려들이 들고일어나 역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다르다는 생각이지요.

 

불변의 흙2016.07.06 05:47 

아이와 노인.
아이는 빨리 자라 노인이 되고 싶다.
왜?
못된 유괴범 때문에
노인은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싶다.
왜?
못난 자식들의 무관심 때문에
오늘도 소중한 만남과 고운 인연을
만들어 가며 살며시 미소짓는 비타민
같은 향기로움이 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 -불변의흙-

 

대서양으로 배를 두 시간 타고 나가 고래구경을 하는데 많지 않았으며
다른 배는 포기하고 돌아오는데 우리를 태운 배도 희망을 잃고 돌아서려고
하는 찰나 고래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지요.
그런 고래를 잡아먹는 나라가 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답니다.
연구하기 위하여 포획한다는 말을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이 있을까요.
멋진 자료 감사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늘 봉2016.07.06 22:53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네의 어제와 오늘이 그리고 내일도,
잔잔한 호수와 같다면 좋을 듯 하지만
때론,
비 바람에 나그네 된 자의 옷깃을 적실 때가 있습니다.
앗차하는 순간에 고통의 그림자는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제 연로하신 노모께서,
그만 고관절상을 입으시어 제주대 병원에서 수술을 하시고 입원중이시랍니다.
하여,
자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
자식으로써 어머니의 고통을 바라보는 마음은 아프기만합니다.
고운님!
잠시 짬을 내어 안부 여쭈어봅니다.
장마철 더욱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님의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시인 / 늘봉드림

 

모를 때는 허둥거리며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면서 바빴지만
어느 정도 세상을 알게 된 뒤로는 세월이 유수 같음을 한탄하며
모든 것 내려놓고 모든 것이 소중함을 느끼게 되어 남은 시간이
아깝기만 하지요. 수술이 잘 되셨기를 기원하며 회복기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의 모친은 병원에서 주무시다가 아무도
모르게 타계하셨답니다. 벌써 5년이 되어가지만 슬픔은
영원하고 곁을 떠날 줄을 모르더군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한반도는 너무 좁아 우리는 우리 선조가 그렇게 하셨듯이
만주벌판이 좁다고 지쳐나가야 하는데 같은 민족끼리 발목을 잡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한 현실이지요. 우리 민족에게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하며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보니 낙원인가 싶습니다. 저렇게 많은 꽃이 피지 않아도
만족하며 살지만 겨울을 제외하곤 항상 꽃이 있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니
감사할 일이지요. 모든 것 내려놓으시고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2016.07.07 05:24 

한쪽 생각.
내가 돈 만원 잃으면 누군가가 돈 만원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돈 만원을 잃었다고
슬퍼하는 것은 한 쪽만 생각하는 것이고
돈 만원을 얻었다고
기뻐하는 것도 한 쪽만 생각하는 것이다.
늘 건강하시고 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불변의흙-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황금술잔에 담겨있는 맛좋은 술은 천명 백성의 피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옥쟁반에 담긴 맛있는 고기는 만 맥성의 기름이라.)

촉루락시(燭淚落時)에 민루락(民淚落)이요,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피눈물이 떨어지고,)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 (노랫소리 높은곳에 원망소리 드높아진다.)

— 《작중 이몽룡이 읊은 시조》

 

건강기능식품2016.07.23 17:36 

굿모닝
즐건날
만들어요
때이른 코스모스
핀 요즘이죠
같이가는
오늘
함깨 하는길
감사해요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처음 듣는 제품이지만 모든 이에게 좋은 효과가 나타나길
기원합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PROARGI-9PLUS
프로알지나인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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