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

옛날이여/배 중진

배중진 2015. 9. 21. 10:51

옛날이여/배 중진

 

 

친구의 차에서 내려
마시지 않던 술기운으로
늦은 밤 동네 어귀에 들어서니

 

개들은 짖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고

 

두려움은 없지만
자신감도 없는 것이

 

우리 친구들이 몰려 놀던 곳은 텅 비었고
보이지 않던 차들이 들어섰으며

 

자연적인 곳이
인위적인 것으로 좁고 조잡하게 들어서

 

이곳이 내가 자란 곳인가
의구심마저 감도니

 

이런 슬픔을 그 누구와 터놓고
울며 이야기하리

 

아!
친구여!
대답 좀 해보렴

 

개똥벌래님 댓글

매력적인 입술을 갖고싶다면친절한 말을 하라.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다면다른사람의 좋은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 굶주린 사람과 식사 하라.
아름다운 머리를 갖고싶다면 하루 한번씩 아이의손으로 쓰다듬게 하라.
멋진 자태를 원한다면 결코 혼자 걷는게 아님을 명심 하라.
(샘 레븐슨)

 

바울님 댓글

,,,,,,,,,,,,,,,,,,,,,,★ 사랑이 참되려면...★

사랑이 참되려면 탁월한 사랑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달까지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 마더 테레사 

 

강아지님 댓글

千 紫 萬 紅
[일천 천/ 자줏빛 자/ 일만 만/ 붉을 홍]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꽃의 빛깔이나 그 꽃.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일체유심조 108님 댓글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만일 지구가 폭발해서 완전히
뒤집어 진다면 이 모든 땅들과
저 화려한 건물의 주인은 없습니다.
그 때는 주인이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기 땅도 아닌데,
마치 땅 뺏기 놀이처럼 금을 그으며
자기 땅이라고 우기며 자기 위안을 삼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의 몸속에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나요?

나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나보다 약한,
나보다 보잘것 없는,
나보다 가진 게 없는,

나보다 더 배운 게 없는,
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진정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표면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카루스님 댓글

★ 삶은 메아리같은 것이어서
내가 삶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긍정적인 선물을 줍니다.

인생에 있어서 인연의 끈을 맺는건
참으로 중요한 것같아요..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고마워합니다*

마음을 주고 그리움을 남기고 때론 애절한
사랑의 정을 나누어주는 그런 사람..
작은 것이지만 큰 행복의 미소를 머금게하고..
부족하여도 더 채워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그런 사람이 바로 우리 친구님들이
아닐까싶네요..

아름다운 발걸음에..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랑나비님 댓글

세상을 보는 지혜 115

친분있는 사람들의 결점에 익숙해지라.
그들과 가까워야 할 때에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끔찍한 성격을 가졌지만
그들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추한 얼굴에 점차 익숙해지듯
그들의 성격에 적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야 아주 무서운 일에 닥쳐서도 분별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 결함에 처음엔 경악하지만 점차 혐오스러움은 사라질 것이다.

 

유심조님 댓글

108 自在語 - 16

四感 = 사감 :

感恩 = 항상 은혜를 마음에 품고,
感謝 = 감사하며,
感化 = 자신을 감화하여,
感動 = 타인의 마음을 감동 시켜야 한다.

 

어우동님 댓글

늘 소중한 님들이 동이와
함께한다는다건
동이는 "행복" 입니다.
동이의 블방 당신의 고은글로
채워 지는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오늘도 님들을 기다리는 것은
동이의"즐거움" 입니다.
장미의 향기와 같은
님들의 향기를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님들을 그리는 것은
동이의"간절함" 입니다.
오늘도 집에들어와
사각의 문을열면 님들의
고운 흔적들이 빵긋이 웃어우는것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쁨입니다...감사합니다.

 

'詩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경 소리/배 중진  (0) 2015.09.21
외갓집/배 중진  (0) 2015.09.21
친구의 눈물/배 중진  (0) 2015.09.21
참새/배 중진  (0) 2015.09.20
밤/배 중진  (0)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