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고독한 신사/배중진 고요한 시간에 깊은 사색에 잠겨봅니다독립된 공간을 향유하고 있지만 처자식과의한스런 이별이 오늘따라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하오니 신이시여! 계시다면 제 말씀 좀 들어 주시지요사랑이 무척이나도 그리우니 포근하게 보듬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