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겨울 연못/배중진

배중진 2011. 11. 2. 07:22

겨울 연못/배중진



우 얄팍한 얼음이 얼었건만 우린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다네
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광에 고이 모셔 놓은
을 가지고 산으로 올라가 띄우지만 눈은 드넓게 펼쳐진
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내일 추워질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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