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밝고/배중진
새벽의 하늘이 너무나도 맑았으며
별들의 모습이 초롱초롱 화려했고
모처럼 별똥이 떨어짐이 보였으나
기온이 떨어져 찬기운이 파고드네
이러한 극치를 봤던것이 언제였나
어제는 구름이 잔뜩끼어 비가왔고
세상은 먼지로 둘러싸여 더러운데
오늘은 저렇게 아름다운 하늘이여
농촌은 쓰레기 처리하기 어려워서
가끔씩 연기가 하늘높이 치솟는데
그것을 떨구고 모든것이 아름답네
새들은 모르고 아직까지 잠자겠지
희망찬 하루가 찬란하게 밝아오니
떠도는 슬픔이 잊은듯이 사라지고
아픔도 아물고 신음에서 해방되어
모두가 행복이 충만하게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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