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친구야/배 중진
친척도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구만리 떨어진들 그 무슨 대수란 말이가
야호하면 들리듯 너의 목소리는, 항상 반응이 있었고 듣기 좋았단다 동무야